안녕하세요 07년 에 군대 들어가서
축구하다가 오른쪽 십자인대 완파로
의병사 전역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것은
국가유공자 신검을 받고와서 너무 황당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도 1급을 받고 건장한 청년으로 가서 이렇게 다쳐서 나왔습니다
모두들 십자인대 별거 아니다 하는데 저는
걷는것 조차 힘들어서 3달간은 그냥 집에 있었습니다.
그정도로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신체검사날 3분도 안되는 신체검사를 하고
집에 가더라더군요 제가 광주 보건소에서 받았습니다
근데 신검 받는다음날 결과가 나온다더니 그 날 뜨더군요
자격미달.
흠..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십자인대로 전역한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된다는말.
하지만 사람마다 아픔은 다다르고 또 그 의사의 태도에 전 정말로
실망했습니다. 제가 가져간 자료를 보고 너 수술잘됐따는뜻이야
이렇게 말하고는 그냥 가라고 하는겁니다.
어쩔수없게 왓지만. 이 아픈 고통을 또 앞으로는 예전과는
달리 행동을 못하는 저같은 사람들의 고통을 알리 없는 그 사람들..
어케 유공자는 저한테는 희망이 없는걸까요?
좀 유쾌한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모두 수고들하시고 좋은결과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