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7급입니다.
국가유공자 받기전에는 국가유공자만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죠
받고나서는 다양한 혜택(교통비.학비감면)이 저에게 기분좋았습니다
다쳤지만 국가유공자가 되어서 그남아 지금 전 입에 풀질하고있습니다
저희집 망한지 4년정도되었습니다
23살 3월에 국가유공자 받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집에 손벌린적없습니다
옷 밥값 술값 핸드폰 인터넷 등등 모든것을 연금 20만원과 잡다한 알바(노가다 이벤트행사진행)등으로 살아왔습니다.
올해부터 9급공무원시험준비중입니다 예전같았으면 장애인으로 응시하여 2명만뽑아도 아니 한명만뽑아도 가능성있었습니다. 국가유공자 상한제 30%로 그 혜택마져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낙심하지않습니다
어떤제도이건 어떤 상황이건 열심히 하면 된다는 것을 전 잘 알고있습니다.
몇일전에 40살 넘으시는 선배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모든 불평불만은 욕심에서 나온다고...맞습니다 그것이 인간입니다.

저도 같은 맥락이지만 한가지 다른점이있다면 의무란것은 누구나 다해야하는것입니다. 권리란것은 찾는자에게만 온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것은 똑바로 갖줘다 놓아야합니다.

7급연금이 작다는 것은 제가 7급이기에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6급에 비해서 너무작다는것이지요. 이글을 읽으시는 선배님들중에 몇분은
그냥 주는 데로 받으면 된다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돈 무시못하지만 우리의 권리 우리의 단합이 필요한것입니다

국사모 대표님과 운영위원선배님들의 많은 지원바랍니다.
부산에서 모임이있다면 공지해주시면 나가겠습니다.

국가유공자가 이 땅에 바로 서는 그 날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