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로 공상판정을 받고
보훈병원에서 신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전 수술을 하지 않았고
증상도 수술이 시급한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생활에 불편한점은 나름대로 많다고 생각합니다

보훈병원에서 신검받기전 인터넷에서 1년전 뉴스를 보았는데
수술하지 않은 사람이 소송으로 국가유공자가
되었다고 앞으로 수술하지 않은 사람들도 국가유공자가 될수있을꺼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관련기사)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15&article_id=0000708091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신검때 담당의는
수술안한거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치 않은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군제대한지가 8년정도가 지났구
MRI도 사고당시 찍은거라 97년도에 찍은걸 제출하니
담당의는 보훈병원에서 무료 mri를 받기를 권유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구 MRI필름으로도 판정은 가능하긴 한데
지금상태를 모르니 아는게 나한테도 좋지 않느냐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좀 분명치 못한 성격이라
제대로 확실히 못물어보고
판정보류를 받고
보훈병원에서 MRI를 다시 찍는다고 동의하고 예약했는데
날짜는 두달이나 기달려야 하고
이곳에서 얘기를 들어보니 보훈병원장비가 많이 노후하다고
불리하다고 그러네요...

제가
실수한거일까요?
자꾸 구 MRI로 판정 가능하다면
그걸로 하자고 얘기할껄 그랬나하고 자꾸 후회가 듭니다
그런 얘기(구필름으로 판정가능하다는)가 뭘뜻하는지도 궁금하고요...

저에게 어떤 최선책이 가능할까요?
이곳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물론 제가 아픈건 확실하지만
국가유공자가 되기위해서 억지로 수술할 생각은 아직까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