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8 14:1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달동안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등에게 제공하던 할인을 확대한다.

두 항공사 모두 유공자와 유족에게는 이전과 같은 30∼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6월 중에는 이들의 동반가족 1인에게도 10∼3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가족의 범위는 증조부모와 (외)조부모, 부모, 배우자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자녀, (외)손자녀, 며느리, 사위 등으로 한정한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전 노선에서 동일하게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아시아나항공은 단독노선은 30%, 에어부산과 공동 운항하는 노선은 10%의 할인율을 각각 적용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호적등본 등), 동반가족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