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경 육군철정병원에서

미세현미경 수핵제거술을 받고

2005년 11월 신검에서 신경장애 미약으로

기준미달로 떨어지고

오랜기간 상심해 있다가

다시 힘내서 유공자 등록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1월1일부터 조항이 많이 추가되거나 바뀌었더군요

특히

나.추간판탈출증중 마)조항이 상당히 머리가 아프던데

마)1회의 내시경 수핵제거술은 시술로 인정하며 잔존증상이 있어도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상태로 판단한다. 수술적 치료란 관혈적 방법만 인정한다

저도 이틀전에 이조항을 발견하고 앓아누워있다가

오늘 정형외과에 수술후 mri를 들고 들렀습니다

의사선생님한테 이조항을 물어보면서 난 아예 불가능한거냐고 물어보니

미세 현미경이랑 미세 내시경은 다른거라고 하시더군요

내시경은 경피적 방법이고 미세 현미경은 관혈적 방법이라고 하시면서

관혈적이란 볼 관(觀)에 피 혈(血) 피를 보는 수술즉 째는 수술이라고

하시면서 제가 한 미세현미경 수술은 관혈적 방법이 맞다고 하시네요

제가 디스크관련으로 구입한 책을 봐도 미세현미경 수술은

관혈적 방법으로 분류되어 있구요

그럼 미세 현미경 수술은 시술이 아니란 얘기 아닌가요??

전 디스크가 터져서

5센티 절개하고 뼈까지 드릴로 깍은 걸로 수술지에 기록되어 있는데

시술로 인정되면 가슴이 아플거 같습니다

여러 회원님들 제 생각이 틀린건지 맞는건지 댓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