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해부터들뜬기분으로 집을 나섰다
영화를보러 종로가기위해 버스를 탔다 여기서부터꼬인다 버스기사와10여분동안  한판승부  옆에 여자친구가있어 참고 돈을냈다
사람들의 눈초리 돈몇푼가지고 티격태격하기싫고 옆에서 여친의 눈망울 ㅠㅠ

그건그렇다치고버스를 타고 종로에 어느한극장에갔다 단성사
하도열받아서 글도올린다 하소연하고싶다 복지할인을받을라고 유공자증을내밀었다 대충감이오시지요?
안되는데요~? 헉땀삐질 움찔~연말이라 사람들로 북새통이다주변은~

아그래요
먼가잘못알고계신가보네요? 이게장애인입니다
직원왈~그런거몰라요그럼장애인증주세요 점점목소리가올라갔다그럴수록 주변사람들은 나를 똥개보듯보고
난그렇다치고 옆에 여자친구가 얼굴이빨개지며~오빠그만해~하는소리에나도모르게악~~ 주변의눈초리들~ㅠㅠㅠㅠㅠ
난 개발광을했다 연초부터~ㅠ
더이상 얘기아니못하겠다
난진짜 수류탄이라도있으면 던지고싶었다
정말 싫어진다

여기서 내가하고싶은말은 요즘국민들은 국가유공자를 아예모른다
특히 젊은 학생들은 머가 먼지도통모른다
장애인은알고 국가유공자는 전혀모른다
그래서 나에 제안을올릴가한다
고민고민끝에 생각해낸결과
지하철처럼 앞에 국민홍보도될겸

1.버스 요금통앞에 국가유공자무임 부착한다
예산이 안되면 종점기사사무실이나 기사휴게소에 하나씩이라도부착하면
싸울일없다

2.극장가나 공영주차장등등
요금내는창고에 먼저보이게 국가유공자장애인할인부착

정말사소한일이다..국가유공자홍보도될겸...얼마나좋은일인가?
정말지하철공사에 감사하고싶다
그리고하나더

3.6월 나라사랑표어보다 일단 국민들이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등등
그뜻을전혀모른다 나라사랑의뜻은모든사람이알고있지만
독립유공자등등 용어풀이가절실하다
예)독립유공자란? 일제치하에~~~~등등
    국가유공자란?나라를위해 전상,전몰,공상,등등 으로나누어져
정말 장애인은 커녕 개취급 정말싫다~
아무리 개에해라지만~

이글을 읽고 공감하는유공자분이나분들 우리권익을 정말찾읍시다
보훈처분이나 관계자분 하나하나작은것에 귀귀울여주십시요
많은리플바랍니다
아놔 오늘은 또어디서 개취급당할라나?
또유공자 홍보하러가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