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11월18일 입대해서 89년6월경 요추4,5번 추간판 탈출증수술후
89년8월18일 의병전역하였습니다.
오늘 병무청에서 병적증명서 발급받았는데 공상이라고 되있고요
절차를 거쳐 서울보훈병원에서 신검받게 된다네여
궁금한거는 신검때 제가 준비해야할것이 무언지를 몰라서여
그래서 제가수술받은 당시기억을 적었고 후유증상도 적어봅니다
대응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수술방법은 담당군의관 말로는 등절개후 뼈를 조금 깍아낸후 추간판(디스크)을 전체크기의 1/3정도 잘래냈다고 하네여 저도 수술중에 잘라낸 추간판을
봤구여
그후 98년1월에 재발하여 서울백병원에 입원했지만 수술하라는 권유를
뒤로한채 6개월정도 쉬니까 참을만해서 처자식먹여살리려고 생업전선에
매진했죠
후유증이라구나 하면
왼쪽다리 종아리를 봤을때 시계로치면 6시에서 9시방향사이의 감각이 많이무뎌져서 아픈줄모르고 꼭 남의살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여 눈으로는 만지는데
촉감이 안느껴져여
또 유난히 왼쪽발목을 자주 겹질르더라구여 근데 이제는 겹질러도 아프질 않아여 발목이
기지개를 켜면 경추 척추 요추 부분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고여 어깨만 살짝
뒤로 제쳐도 척추에서 소리가 나여 목돌리면 소리도 나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