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월남에 다녀오셨는데요.

현재 한쪽 귀가 완전히 안들리시구요.

아버지 말씀으로는 포병이셔서 포를 가까이에서 쏘다가 그런 것 같다구 하시구요.

한쪽 귀는 들리시기 때문에 병원같은것은 생각도 안하시구 사셨다고 그러시네요.

이것을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

제 생각에 보통 사람이 한쪽 귀가 안들리게 되는 상황이 쉽게 오는 것이 아니잖아요.

하지만 아버지가 순진하셔서 군병원도 안가고 말없이 제대를 하신 것이 문제인듯 한데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시다 하셔도 이게 6급에 해당되는 것 같던데 나이도 60이 다 되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제가 아버지가 귀가 약간 안좋으신줄 알고 살다가 얼마전에 완전히 안들리시는 것을 알게 되어 유공자등록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능여부와 서류준비등 너무 모르는 것도 많고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