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정도 보훈병원을 다닌답니다.
가정의학과,치과,재활의학과..각종내과,피부과등에..
매번 다니면서 느끼지만...간호사분들과 의사분들 일반 개인병원의 의사나 간호사들보다 더 친절한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사람이다 보니 당시 상황에따라 일부는 짜증도 내는분도 있겠지만요.

단지 유감이라면 보훈병원이 모든 환자에 다 개방되다보니 오랜시간과
예약제..치료기간이 긴것이 가장 문제이지요.
며칠전 ..한달전에 예약을 3개과에 한날을 잡아 하였는데 그날은 마침 한20일동안 어깨결림과 저림이 심하여 재활의학과 진료를 보았으면 하였는데..
타과 진료가 끝나지않으면 신청이 안되고..타과 진료를보고 신청하려면...마감이되고...어쩔수없이 미리 예약된 두개과를 취소를하고 먼저 불편한곳을 치료받았답니다.
그런데 재활의학과 접수를하고 가니 당일 진료는 안된다고하고 날자만 예약하고 가라고 간호사가 말씀하더군요.
미리예약된 과도 취소하고 갔는데 말입니다...아무리 사정해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원무과장님께가서 항의를한후에 진료와 치료를 받았답니다.
아무 친절히 상세히 정성껏 진료와 치료를 받았답니다...여기서 제가 항의한 내용과는 전혀 관게없이 의사나 치료사나 친절이 배여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다른과도 대체적으로 일반 개인병원 이상으로 친절하다고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단지 문제점은 워낙 많은 환자에 치이다보니 미쳐 진료가 따르지 못하지요.
어떻게보면 제일로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국가유공자나..유공자가족에게만 제한하면 편리하겠지만 ....병원운영에 경제적 문제가 해결이 안되고...

보훈병원 이용시에 일부의 유공자분들 간호사분들과 싸우는 경우를 많이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그런데 종합병원에가면 많이 기다리지 않나요?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며 또 보훈병원을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건의도하고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고 따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