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자유게시판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민수짱 0 1,193 2022.08.29 16:30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광복회 국회 카페 개소 위해 민주당 출신 국회사무총장 등이 압박했다고 주장
글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 의혹에 더불어민주당측 국회 고위층과 문재인정권이 깊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광복회가 운영한 국회 카페 개소를 위해 당시 민주당 소속인 국회 사무총장이 보훈처를 압박했다는 것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19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후손 장학 사업을 위해 광복회가 운영한 국회 카페의 경우 원래 보훈처에선 수익 사업은 법적으로 안 된다며 반대했다"며 "하지만 당시 국회 고위층에서 보훈처를 압박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박 처장이 지목한 국회 고위층은 김 전 회장이 재임할 당시 국회 카페를 개소를 허가해준 민주당 소속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등으로 해석된다.

보훈처는 지난 19일 광복회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출판사업비, 카페 공사비 등을 부풀리고 법인카드를 부정사용하는 등 8억여원의 비리 혐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김원웅 전 회장과 광복회 임직원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박 처장은 인터뷰에서 김 전 회장이 광복회 상근 정원을 2배 이상 늘렸다며 일종의 채용비리라고 주장했다.

박 처장은 김 전 회장에 대해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 차원에서 김 전 회장을 비호했다고도 했다. 김 전 회장의 광복절 축사가 여러 번 논란이 됐는데, 청와대의 승인 없이 가능하겠냐는 것이다.

한편 박 처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음지에서 양지로' 모셔야 한다는 점, 보훈처가 보훈부로 격상해야 한다는 점,  용산 호국보훈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구체적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내년 정전 7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참전용사와 22개 유엔참전국에 예우를 다해 범국가적 기념사업을 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출처 월간조선 :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6041&Newsnumb=20220816041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573 박민식 “보훈부 승격, 국가적 숙원 사업…초대 장관, 누가 될지 몰라” 민수짱 2022.10.10 1247 0
19572 보훈부 승격에 따른 숨겨 논 내용인 2020. 1.7일 국가유공자법 시행령 제19조 제1항을 … 댓글+2 천부도인 2022.10.09 2404 4
19571 총탄 맞아 쓰러진 채로 72년…6·25 참전용사 군화 썩지 않고 그대로 댓글+1 HAITAE 2022.10.08 1192 1
19570 서울 다문화가족 임산부도 11월부터 교통비 70만원씩 민수짱 2022.10.08 1227 0
19569 직업군인 상이연금의 한시적 청구시효 연장에 따른 청구 안내 (~11.27) 댓글+2 영민임다™ 2022.10.08 1181 0
19568 보훈부의 승격과 유공자 예우와 처우의 개선 신법을개정하자 2022.10.08 1600 0
19567 ‘보훈부’ 탄생 눈앞… 10대 경제대국 걸맞은 ‘선진보훈’ 체계 확립 댓글+3 민수짱 2022.10.07 1157 0
19566 [단독] '57억 횡령' 이만희, 여전히 유공자...보훈 수당 2천5백 수령 민수짱 2022.10.06 1167 0
19565 보훈부 격상, 여가부 폐지→복지부 산하 본부. 재외동포청 신설 댓글+6 민수짱 2022.10.05 1868 1
19564 안녕하세요! 취업 관련 민원은 어디에 넣으면 좋을까요? 댓글+13 버들치 2022.10.05 1588 0
19563 (국군복지포털)국방부 복지정책과 국가유공자 차별에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3 YS007 2022.10.05 3203 3
19562 보훈부 승격, 여가부 폐지하고 복지부 내 차관급 '여성가족 본부' 신설 검토 민수짱 2022.10.04 1284 1
19561 '폭행 사망' 尹일병…대법도 "국가배상 책임 없다" 민수짱 2022.10.04 1243 0
19560 하늘로 떠난 비운의 여성 빨치산 댓글+5 민수짱 2022.10.04 1418 0
19559 서울 동작구, 9월부터 보훈수당 증액 댓글+2 식스센스99 2022.10.02 1988 1
19558 국가유공자관련 기사가 짧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댓글+1 꽃보다유공자 2022.09.30 2005 1
19557 상이등급 판정 결과. 댓글+4 최고사무기 2022.09.28 2240 0
19556 선배님들 치과 치료 위탁병원이나 보훈병원에서 해보신분 계신가요 ?? 댓글+8 이노 2022.09.28 2741 0
19555 [단독] '제복 공무원' 고마움 알리는데 40억 쓰겠다는 보훈처 댓글+9 민수짱 2022.09.26 1520 1
19554 [조선일보 기고] 보훈은 강력한 국방의 버팀목이다 민수짱 2022.09.26 1246 0
19553 보훈처 위탁병원 공유합니다 댓글+1 방타이 2022.09.24 1428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