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사무직 신입사원 23명 공개채용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올해 사무직 신입사원 2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 분야와 인원은 ▲법‧행정 6명 ▲경영‧경제‧회계 10명 ▲사회복지‧보건 행정 4명 ▲전산 1명 ▲고졸인재 2명이다. 이 중 경영‧경제‧회계 계열 2명은 각각 보훈·장애인 제한경쟁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우대가점을 부여해 사회적 약자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채용 과정은 나이, 성별, 출신학교 등 인적 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을 걸쳐 오는 8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공단 원주 본사와 6개 광역시에 위치한 보훈병원(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 8개 보훈요양원(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 전국 19개 소속 기구에 배치돼 행정‧사무 업무를 수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일까지 보훈공단 채용지원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수준 높은 보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