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올해부터 허리 상이로 유공자 7급에 등록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허리가 많이 불편해서 계절학기를 수강해서 학기를 빨리 마치

고 4학년때 시간을 많이 남겨서 허리 수술을 하고자 생각하여 오늘 대구대학교 장학


팀을 찾았습니다.유공자 본인은 계절학기도 지원이 된다는 보훈처 담당자의 말을 듣

고 갔으나 장학팀에 여자분은 안된다고 자기가 대구대학교에 있으면서 그런 사례가

한번도 없었고 규정도 없다면서 제말을 무시하지 뭡니까? 솔직히 기분 많이 나빴습

니다.그래도 얼굴에 미소를 뛰우며 정중하게 보훈처의 관계자의 말을 그대로 알려줬

습니다.그때서야 전화기를 들고 대구 지청보훈처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이었습니

다.보훈처 관계자와 전화통화는 압권 이었습니다.저를 바로 앞에다두고 그런 법이어

디있냐며 유공자는 등록금도 안내면서 뭘그리 받아가냐고,화를 내는것입니다

자기가 무지해서 잘 몰랐던 일을 순전히 우리 유공자들만 바보로 만드는 거예요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몇일전부터 전화로 문의했더니 계절학기는 국가유공자 본인이든 뭐든 돈내고 들어

야 한다더니...알고 보디 대구대에는 유공자 본인이 계절학기를 신청한 적이 없어서

자기도 모르니깐 귀찮아서 안된다고 한 것이었습니다.그리고 처음이라 이것저것 해

야할일이 많아서 자기가 귀찮다는 말투로 기다리면 학교 관계자와 상의해서 연락준

다고, 안될수도 있다고 가보란 것입니다. 사람의 예의상  그렇게 오래 전화기 앞에

서 기다린 저에게 미안하단 말을 해야 도리 아닙니까?

제가 지금 궁금한건 유공자 법령이 정해져 있은데 학교에서 나몰라라 하면서 수업료

를 받을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만약 이번에 학교측에서 수업료를 내라고 한다면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