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민원과에서 운영 중인 노약자․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우선 민원창구를 다음달 1일부터 보훈가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등 원스톱서비스 창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등 원스톱 서비스 창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을 우대하기 위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민원과 내 2~3번 창구에 국가유공자 외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 창구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전용 창구에서는 국가유공자등이 번호표 대기 없이 민원서류를 우선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행정경험이 풍부한 민원과 내 팀장들이 민원 안내 도우미로 안내 등 민원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국가유공자 등의 원스톱서비스 창구를 설치․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민원편의시책을 발굴 추진해 고객이 감동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