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들이 내년에 중학교에 들어갑니다
얼마전에 학교에서 배정원서~~인가하는 용지를
들고와서 기본 인적사항과 희망하는 상위[중학교]를
순서대로 적어냈는데 아마 집에서 가까운 학교로
배정을 하는게 원칙인가봅니다
헌데 원서 한켠에 보훈대상자 확인란이 있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대상이라
특별히 학교에서 혜택받을일이 없을것 같은데 혹 이유를
알고계신분 있는가 해서요
오늘은 또 학교에서 작은놈이 수업하다말고 전화를해서
느닫없이 제 보훈번호를 물어보더군요
요즘은 교실에 별도로 전화가 있어 담임이 수업도중에
전화해 알아보라고 했다는데 녀석도 그 이유는 모른답니다
교육지원에대해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래글 보다보니까 대학계절학기 수업료지원에 대한
글이 있던데~~~~
쑥스러운 예기지만 ''계절학기''라는게 어떤형태의
교육[수업]인지 제가 잘 인지를 못해서요
가끔씩 대학의 사회교육원 같은데서 부동산[경매]이나
취업관련교육과정이 있던데 그런걸 예기하는건지요?
계절학기는 쉽게 말해서 방학기간에 보충수업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대학은 학점을 따야 졸업할 수 있는데, 졸업할 수 있는 학점이 120점이라고 치면 4년제는 1년에 30점씩 따야 졸업이 되는거죠. 물론 1학년때 40점 따고 2학년때 20점 따고.. 이런식으로 자기마음대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데, 계절학기에는 수업을 두과목 6학점까지 딸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학생 스스로 계절에 보충수업을 들음으로서 농땡이쳐서 F를 몇 개 맞았다면 졸업하기에 모자란 학점을 보충할 수도 있고, 반대로 학기에 열심히 듣고 매번 계절학기를 들으면 4년제 대학을 3년만 다니고서도 졸업할 수 있겠지요.
제가 대학 문지방을 넘어보지 못해서 궁금했는데
고맙습니다 애들 다 가르치고나서 먹고살만하면
한번 넘어볼 요량입니다
배성운님 고맙습니다
교육보조금이 중고생 자녀에게도 지급되는군요
우리 댕길때는 공낙금 쪽지가 으른들 한숨에 묻혀
대접을 못받앗었는데 다행입니다
엄정태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년말 잘 보내시고요
잘 준비하셔서 년초에 좋은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