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척추수술후유증으로 글올린 임대혁입니다.
병원에 확인결과 현재 강직성척추염이 요추1번~6번까지 진행중이랍니다.
이 병의 증상은 초기에는 등이 이유없이 아프다고 하네요. 중기에는 눈이 아프고 합병증으로는 심장판막질환, 폐기능장애, 눈에 ?내장이 발생한다네요.끝까지 진행되면 목까지 올라가서....물론 전 끝까지 진행되는건 생각도 하기 싫군요.현재 등아프고 눈아프고 가슴이 아픕니다.
문제는 제가 군생활할때 (93~95년) --전경출신이라 경찰병원에서 진료 받음--94년도에 등이 너무 아파서 경찰병원을 찾으니 내무반가서 찜질이나 하라더군요. 그 후 디스크수술을 경찰병원에서 했구요. 그런데, 그 당시 등이 아픈게 강직성 척추염의 초기증상인데 그 당시에 치료를 시작했으면 이렇게 까지 진행이 안되었을겁니다. 현재 의사말로는 완치는 불가능한 병이며 계속 진행되는것 즉, 목까지 강직성척추염이 진행되는것을 막는 수밖에 없답니다. 평생 치료를 해야 된다는데....
경찰병원에 문의결과 그당시 mri는 5년보관이라 폐기하고 없답니다.물론 관련자료는 10년보관이라 그것도 없다는데 이럴경우엔 어떻게 이 병에 대해 군복무 당시에 발병했다는것을 입증하여 추가상이처로 인정 받을수 있는지 문의 드립니다.
아울러 이 병으로 보훈병원에서 무료 치료가 가능한지 문의 드립니다.허리 디스크로 공상인정을 받았으니 디스크관련만 국비진료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