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병장 만기 전역 했구여...
군대 입대 하자마자 종아리 비골이 부러졋습니다..훈련소 각개 전투 하다가여...그런데 다리가 부러진줄 모르고 행군했습니다...물론 종아리 통증이 심해서 발 앞꿈치만 딛고 행군했습니다...행군마치고 비골이 부러진줄 알았습니다..외진 나가서염...6주 깁스 풀고 나니까 발등이 엄청 부어 있었습니다...그냥 깁스 풀어서 그런건줄 알았습니다...깁스풀고 이상해서 간호장교에게 말하니까 자대가서 치료 하라고 하더군여...자대가구 고참들 눈치보여서 말도 못하고 1년 동안 발등이 심하게 부워도 말도 못하다가 외진 나갔더니 검지 발가락 무혈성 괴사라고 하더라구여...그래서 수술했는데 수술하다가 덮었습니다..뼈가 다 죽이않고 재생할꺼라고여...물론 수술은 강릉병원에서 했습니다..제대하고 여기저기 병원 다니니까 평생 통증은 있을거구 심하면 인공관절이나 뼈를 잘라서 이어 붙이라고 하더라구여...근데 요즘들어 통증이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제가 궁금한것은여..발가락뼈 손상이 심하지는 않거든여...한 3미리 정도여...근데 나중에 더 잘못될수도 있어서염....현재 통증은 조금 있습니다...이걸로도 유공자가 될수 있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