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신체검사를 서울 보훈병원에서 받고 왔습니다..
회사에 어렵게 사정을 얘기하고 10시30분쯤 보훈병원으로 출발..
11시쯤 도착하여 신검 받기전 요즘 허리가 너무 안좋아 미리 신경외과에
예악을 하고 신검장으로 갔습니다...
신검장에 도착하니 50~60대 어르신들이 80%이상 많더군요..
5분정도 기다리니 제 순서가 순서판에 뜨더라구요..
(준비자료:MRI,본인진술서)
저:안녕하세요?
신검의:어디가 불편하세요?(역시나 쉽지 않은 이미지와 성품)
저:허리와 골반 다리가 통증이 심합니다.
신검의:자료 있나요? MRI사진 가져왔나요...
저:네 가져왔습니다.
신검의:보여주세요
한동안 MRI만 쭉~~보더라구요...침묵이 장난이 아니였죠...말좀 걸어 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쉽게 말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좋은결과 있을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