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한지 약 9개월 정도 된 운전병입니다..
입대하기 전에는 운동도 많이 하고 해도 허리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훈련소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기 위해 2수송교육단을 갔고,
교육단에서 타이어를 폐기한다고 해서 교육생들을 동원해
약 적게 잡아 1500개 가량을 타이어를 트럭에 싦는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을 하고 나서 부터 허리가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냥 허리를 많이 써서 무리가 가서 아픈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자대배치를 받고도 허리 아파서 국군병원을 갔습니다.. 군의관이 하는 소리가
척추전방전이증이라고 했습니다.. 진단을 받고 나서 약 두달 정도 후에
휴가를 나왔고 병원가서 X-Ray와 MRI를 찍었습니다..
진단 결과는 제 5 요추 협부 분리증 및 추간판 변성이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하는 말이 지금 수술해야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지금 공상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공상 인정 받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