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3만→5만원 인상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3만→5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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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3만→5만원 인상

김명일 0 1,083 2012.08.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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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16:59 / 수정: 2012-08-14 16:59

서울시 보훈종합계획

서울에 사는 참전 유공자에게 매달 3만원씩 지급되는 명예수당이 2014년까지 5만원으로 인상된다. 보훈단체들의 오랜 숙원인 명예의 전당과 서울시 보훈회관도 각각 건립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효창동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훈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에는 애국지사 및 유족 1941명, 참전유공자 5만6593명 등 국가보훈대상자 12만8175명이 있다. 이 중 생계가 곤란한 보훈가족은 1029명(0.8%)에 달한다.

서울시는 1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25전쟁, 월남전 등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월 3만원의 명예수당을 내년부터 1만원씩 올려 2014년까지 5만원으로 인상한다. 애국지사 44명에겐 보훈 예우 수당을 매달 10만원씩 새로 지급하고, 사망 때 조의금 100만원도 지원한다.

또한 2014년부터 둔촌동에 있는 중앙보훈병원 인근 3개 지구(고덕 강일, 오금, 위례 신도시)에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 물량의 10%(755가구)를 보훈가족에게 특별 분양한다. 서울시 보훈회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지(공덕동)에 5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건설된다. 명예의 전당은 서대문 독립공원에 세워진다.

한국일보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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