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정이 딱하시네요... 저도 지금 수술때문에 힘든데..
힘내시구요.. 제 생각에는 mri 사진을 다시 찍어 보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수술이 잘 됬는지 확인할 필요는 꼭 있는것 같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은 특히나 위험성이 큰 만큼 ... 재확인이
필요한것 같네요...힘내세요..^^
정대성
2006.06.02 18:45
뭐라 딱히 조언을 해드리기 뭐합니다만 한말씀 하겠습니다.
먼저 이명진씨 나이가 아직 젊고 조금 늦게 사회에 진출한다고 해서 크게 늦지는 않을 것이며 결혼도 좀 늦춘다고 해도 크게 늦은건 아닐겁니다.
하지만 건강은 한번 두번 치료시기를 늦추다보면 영원히 재활불가능인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현재 경제적으로 어렵다하여 아픈몸을 이끌고 직장을 다니게 되면 회사나 이명진씨나 둘 다 손해보는 것입니다.
5분이상 걷거나 서있지 못할 정도면 하루에도 열두번 넘게 울고싶은 심정 일것입니다.그마음 저도 잘 압니다. 젊은놈이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하나 앞날이 깜깜 할것입니다.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와도 데이트도 못하고 ..몸도 망가졌지만 이상태로 지속된다면 마음도 피폐해 집니다. 따라서 용기있게 회사부터 병가휴가를 받거나 그것도 안되면 사직을 해야 할것입니다. 고용보험 유무도 확인하시구요...
본론으로 갑니다.
1. 왼쪽 다리가 아픈것이 수술후 오른쪽 다리가 아프다
의사왈(4~5번 제거로 그도안 느끼지 못했던 5~1번 통증이 나타난다...) 말도 안되는 것입니다. 분명히 수술시 안좋았던
5~1번의 신경을 건들었기 때문에 급성으로 통증이 나타난것입니다. 무슨얘기냐 군대에서 5~1번 수술후 완벽히 디스크가 제거되지 않았거나 제거되었다 하더라도 재발이 된 내용입니다. 수술전 통증이 없었다 하더라도 항상 재발의 잠재력은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죠...
1분이상 서있지 못하는 경우는 재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필히 MRI 찍어야 합니다. 근전도검사도 한번 받아보시구요..MYLO로 검사는 신경이 막혀있는것을 정확히 볼수 있으나 검사 휴유증이 오래가니 선택사항이구요....
분명한것은 디스크는 자가치유든 약물치유든 외과적 치유든
치료할 수 있습니다. 100% 회복은 안된다 하더라도 80~90%까지 끌어 올릴수 있는 심각한 병은 아닙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포기할것은 빨리 포기하고 자신의 최대한 추스리는 방법이 현명할 것입니다.
병원에서 계속 지켜보자고 하는데..어디병원입니까?
디스크수술후 의사들이 묻는 첫번째 질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제는 편안하시죠? 입니다.
디스크는 그만큼 수술전과 수술후가 확연히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5~1번에 문제가 있는지 4~5번에 문제가 있는지 사진을 찍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왼쪽다리가 아픈것이 오른쪽 다리로 전이 된다..
오른쪽으로 튀어나온곳을 제거해보니 왼쪽으로 튀어나왔네
이거 일수 있습니다...
물풍선 아세요? 한쪽 집어넣으면 다른쪽 튀어나오는거?
그럴 원리도 있습니다....장단은 안하지만..
암튼 MRI 이 꼭 찍으시구요...어디병원에서 수술 받았는지 알려주세요...그럼이만...
정대성
2006.06.02 18:49
회사에서 눈치보며 쓰는 글이라 오타가 많습니다. 죄송합니다.
장단>장담
나타난 것 입니다.>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명진
2006.06.07 17:36
정대성님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 3일날 병원에 다시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약을 바꿔주더군요 약 먹다가 힘들면 쉬어가면 먹으라고 그만큼 센 약을 주더군요 한달 있다가 다시 오랍니다.
한달 후에도 똑같이 증상이 있다면 엠알아이 찍어보고 확인해야겠습니다.
참 제가 가본 병원은 일산백병원입니다. 그것도 일반의도 아닌 특진 의사에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알수 없는건...수술실에서 얼굴을 못봤다는거 레지던트만 봤다는거....그냥 추측입니다.
마취하고 나서 들어왔을지도 모르니....
참 수술 하면 2시간 이상 안걸릴꺼 같은데 8시 30분에 들어가서 12시 다 되어 나왔거든요....
무언가 걸리는게 많습니다,
아무튼 걱정해주신것 감사드립니다.
이승열
2006.06.10 20:33
이명진님 저기 5-1번이 (L5-S1)맞나요?? 혹시 맞다면 그곳수술을 절개 수술을 하셨나요?? 만약 맞다면 전 병원에서 내수경으로 수술한다고 하던데..ㅠㅠ 님은 5-1번 수술하고 7급을 받으셨네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승열
2006.06.10 20:38
이명진님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힘내세요.. 님글읽어 보니깐 저두 걱정이 되네요 저두 수술을 한번 더 해야 되거든요
S-1번이거든요.. 4-5번은 수술했구요.. 내시경이지만..
힘내세요 이명진님...
힘내시구요.. 제 생각에는 mri 사진을 다시 찍어 보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수술이 잘 됬는지 확인할 필요는 꼭 있는것 같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은 특히나 위험성이 큰 만큼 ... 재확인이
필요한것 같네요...힘내세요..^^
먼저 이명진씨 나이가 아직 젊고 조금 늦게 사회에 진출한다고 해서 크게 늦지는 않을 것이며 결혼도 좀 늦춘다고 해도 크게 늦은건 아닐겁니다.
하지만 건강은 한번 두번 치료시기를 늦추다보면 영원히 재활불가능인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현재 경제적으로 어렵다하여 아픈몸을 이끌고 직장을 다니게 되면 회사나 이명진씨나 둘 다 손해보는 것입니다.
5분이상 걷거나 서있지 못할 정도면 하루에도 열두번 넘게 울고싶은 심정 일것입니다.그마음 저도 잘 압니다. 젊은놈이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하나 앞날이 깜깜 할것입니다.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와도 데이트도 못하고 ..몸도 망가졌지만 이상태로 지속된다면 마음도 피폐해 집니다. 따라서 용기있게 회사부터 병가휴가를 받거나 그것도 안되면 사직을 해야 할것입니다. 고용보험 유무도 확인하시구요...
본론으로 갑니다.
1. 왼쪽 다리가 아픈것이 수술후 오른쪽 다리가 아프다
의사왈(4~5번 제거로 그도안 느끼지 못했던 5~1번 통증이 나타난다...) 말도 안되는 것입니다. 분명히 수술시 안좋았던
5~1번의 신경을 건들었기 때문에 급성으로 통증이 나타난것입니다. 무슨얘기냐 군대에서 5~1번 수술후 완벽히 디스크가 제거되지 않았거나 제거되었다 하더라도 재발이 된 내용입니다. 수술전 통증이 없었다 하더라도 항상 재발의 잠재력은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죠...
1분이상 서있지 못하는 경우는 재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필히 MRI 찍어야 합니다. 근전도검사도 한번 받아보시구요..MYLO로 검사는 신경이 막혀있는것을 정확히 볼수 있으나 검사 휴유증이 오래가니 선택사항이구요....
분명한것은 디스크는 자가치유든 약물치유든 외과적 치유든
치료할 수 있습니다. 100% 회복은 안된다 하더라도 80~90%까지 끌어 올릴수 있는 심각한 병은 아닙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포기할것은 빨리 포기하고 자신의 최대한 추스리는 방법이 현명할 것입니다.
병원에서 계속 지켜보자고 하는데..어디병원입니까?
디스크수술후 의사들이 묻는 첫번째 질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제는 편안하시죠? 입니다.
디스크는 그만큼 수술전과 수술후가 확연히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5~1번에 문제가 있는지 4~5번에 문제가 있는지 사진을 찍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왼쪽다리가 아픈것이 오른쪽 다리로 전이 된다..
오른쪽으로 튀어나온곳을 제거해보니 왼쪽으로 튀어나왔네
이거 일수 있습니다...
물풍선 아세요? 한쪽 집어넣으면 다른쪽 튀어나오는거?
그럴 원리도 있습니다....장단은 안하지만..
암튼 MRI 이 꼭 찍으시구요...어디병원에서 수술 받았는지 알려주세요...그럼이만...
장단>장담
나타난 것 입니다.> 나타날 수 있습니다.
6월 3일날 병원에 다시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약을 바꿔주더군요 약 먹다가 힘들면 쉬어가면 먹으라고 그만큼 센 약을 주더군요 한달 있다가 다시 오랍니다.
한달 후에도 똑같이 증상이 있다면 엠알아이 찍어보고 확인해야겠습니다.
참 제가 가본 병원은 일산백병원입니다. 그것도 일반의도 아닌 특진 의사에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알수 없는건...수술실에서 얼굴을 못봤다는거 레지던트만 봤다는거....그냥 추측입니다.
마취하고 나서 들어왔을지도 모르니....
참 수술 하면 2시간 이상 안걸릴꺼 같은데 8시 30분에 들어가서 12시 다 되어 나왔거든요....
무언가 걸리는게 많습니다,
아무튼 걱정해주신것 감사드립니다.
S-1번이거든요.. 4-5번은 수술했구요.. 내시경이지만..
힘내세요 이명진님...
하루하루 버티기 힘드네요 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