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의 경우 의사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관절염이 이미 진행중이네요. 이것으로 인해 통증이 있습니다." , "관절이 20대의 나이에 비해 안좋습니다." , "관절염 초기 증상이라 아직 관절염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물리치료 받으며 지켜봅시다." ,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있고 후유증이 있을 것 입니다." 이렇듯 의사들마다 다릅니다. 관절염으로 등급을 받기에는 정말 심하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척골 중 어느 부분인지는 모르지만 저 역시도 척골경상돌기가 조각난 상태이며 불유합입니다. 이것 또한 등급받기는 어렵습니다.
운동장애로 신검을 준비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구체적으로 손목 움직임에 어떠한 장애가 있는지를 진단서에 포함시키고 후유장애진단서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두가지를 준비하셔도 쉽게 되지는 않습니다. 후유장애진단서에 관해서는 조동준님이 알고 계시니 물어보시기 바립니다.
전 후유장애진단서가 없었지만 7급을 받았습니다. 관절의 경도의 장애로 받은 것 입니다. 진단서를 유리하게끔 잘 받으셔야 합니다.
이광진
2006.01.06 22:10
권오봉님 그러면요,,, 대학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게 좋을까요 아님 보훈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해볼까요. 근데요,,, 제가 궁금한건은 그쪽의 신검 담당하는 의사님이 강제로 손목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꺽어 보더군요, 그러면 아무리 불편해도 안꺽이는 손이 어디 있습니까? 그걸 가지고 판단을 한다는 자체가 전 이해가 가질 않네요, 병원에서 어떤 검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mri를 찍을까요 아님 신경도,근전도 검사를 할까요?
전 재심이라 지금 흥분된 상태입니다,
이광진
2006.01.06 22:21
그리고 김근관님~!도 저좀 자세히좀 가르쳐 주세요.
어떻게 해야 할지요, 답답합니다,
권오봉
2006.01.07 14:06
전 서울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서울보훈병원 수부 전문의는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저의 증상을 듣고 별 반응도 없고 조각난 뼈에 대해 수술을 해주겠다고만 했습니다. 그러면 좀 좋아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러더군요.
대학병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수술받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진단서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전부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mri는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신경도,근전도, 후유장애진단서 등등 확보할 수 있는 자료는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신체등급표를 보시고 이광진님의 현상태가 어떤지 비교해 보신 후 그에 맞게 진단서를 받으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신검의가 직접 손목을 만져보면서 확인 할때는 약간의 오바도 좀 필요 한 것 같습니다. 남의 돌리면 완전강직이 아닌이상 통증이 있어도 돌아가곤 합니다.
신검의에 따라 기준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x-ray와 진단서만으로 신검을 받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곽덕영님은 후유장애진다서 까지 가져갔지만 기준미달로 나왔습니다.
관절을 보는 기준이 의사마다 차이가 있는 듯 하니 서류적으로 신체등급표에 맞게 준비하시고 신검시에도 신체등급에 나와 있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을 계속 해서 인지 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권오봉
2006.01.07 14:19
참고로 한가지 더 말을 하면,
진단서를 받을때 이거 참 난감하더군요. 전 수도병원에서 수술을 했기 때문에 수술받은 의사에게 진단서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진단서 받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동네병원에서 진단서를 받고자 했을때는 안되다고 하며 수술 받은 의사에게 가라고 하고, 인하대 병원에서는 제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진단서를 받고 싶다고 했더니 아무런 도움이 안될 정도의 진단서가 발부되곤 했습니다. 그나마, 길병원에서 상이를 입은 후 수술전 진료기록이 있고, 수술후에도 상태 확인하기 위해서 진료받은 기록들이 있어서 그런지 제가 보훈처에 제출 해야하니 현상태에 대해 자세히 좀 진단서를 받고 싶다고 하니 제대로 써주더군요.
제 생각이지만, 수도병원에서의 상이에 대한 병상일지와 길병원에서의 진단서가 비슷한 점이 있기에 등급을 받은 것 같습니다. 수술을 받기전 담당 군의관이 부모님을 부르시면서 수술 방법과 수술 후 있을 수 있는 후유증등을 확인해 주었고 수술 후 경과를 보고 퇴원시 후유증에 대한 자료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병상일지를 보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후유증에 대한 항목은 있었을 것 으로 보입니다.
김근관
2006.01.07 15:54
권오봉님 답변내용 Good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등급기준에 들지않으면 기준미달이지요 님은 불편한점을 호소하지만 불편한것이 어느정도인지 수치로 나와있는 문서가 없읍니다
진단서내용을 읽어봐도 운동능력의제한과 운동범위감소의 소견만있지 감소된 운동범위의 정확한내용이 없읍니다 수술한사람에 소견은 본인도 이정도는 적어줄수 있읍니다
본인에 후유장애가 어느정도인지를 정확히 나타날수 있는문서 후유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보시기 바람니다
이광진
2006.01.07 21:10
두분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꼭 되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지금껏 전 35살이 되도록 이러한 사실도 모르고 살았다는 자체가 한심스럽네요.
평생 장애를 가지고 당연히 사는 줄만 알았습니다,
이번 기회로 희망을 걸어 볼까 합니다,
척골 중 어느 부분인지는 모르지만 저 역시도 척골경상돌기가 조각난 상태이며 불유합입니다. 이것 또한 등급받기는 어렵습니다.
운동장애로 신검을 준비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구체적으로 손목 움직임에 어떠한 장애가 있는지를 진단서에 포함시키고 후유장애진단서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두가지를 준비하셔도 쉽게 되지는 않습니다. 후유장애진단서에 관해서는 조동준님이 알고 계시니 물어보시기 바립니다.
전 후유장애진단서가 없었지만 7급을 받았습니다. 관절의 경도의 장애로 받은 것 입니다. 진단서를 유리하게끔 잘 받으셔야 합니다.
전 재심이라 지금 흥분된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요, 답답합니다,
대학병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수술받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진단서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전부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mri는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신경도,근전도, 후유장애진단서 등등 확보할 수 있는 자료는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신체등급표를 보시고 이광진님의 현상태가 어떤지 비교해 보신 후 그에 맞게 진단서를 받으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신검의가 직접 손목을 만져보면서 확인 할때는 약간의 오바도 좀 필요 한 것 같습니다. 남의 돌리면 완전강직이 아닌이상 통증이 있어도 돌아가곤 합니다.
신검의에 따라 기준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x-ray와 진단서만으로 신검을 받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곽덕영님은 후유장애진다서 까지 가져갔지만 기준미달로 나왔습니다.
관절을 보는 기준이 의사마다 차이가 있는 듯 하니 서류적으로 신체등급표에 맞게 준비하시고 신검시에도 신체등급에 나와 있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을 계속 해서 인지 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진단서를 받을때 이거 참 난감하더군요. 전 수도병원에서 수술을 했기 때문에 수술받은 의사에게 진단서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진단서 받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동네병원에서 진단서를 받고자 했을때는 안되다고 하며 수술 받은 의사에게 가라고 하고, 인하대 병원에서는 제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진단서를 받고 싶다고 했더니 아무런 도움이 안될 정도의 진단서가 발부되곤 했습니다. 그나마, 길병원에서 상이를 입은 후 수술전 진료기록이 있고, 수술후에도 상태 확인하기 위해서 진료받은 기록들이 있어서 그런지 제가 보훈처에 제출 해야하니 현상태에 대해 자세히 좀 진단서를 받고 싶다고 하니 제대로 써주더군요.
제 생각이지만, 수도병원에서의 상이에 대한 병상일지와 길병원에서의 진단서가 비슷한 점이 있기에 등급을 받은 것 같습니다. 수술을 받기전 담당 군의관이 부모님을 부르시면서 수술 방법과 수술 후 있을 수 있는 후유증등을 확인해 주었고 수술 후 경과를 보고 퇴원시 후유증에 대한 자료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병상일지를 보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후유증에 대한 항목은 있었을 것 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등급기준에 들지않으면 기준미달이지요 님은 불편한점을 호소하지만 불편한것이 어느정도인지 수치로 나와있는 문서가 없읍니다
진단서내용을 읽어봐도 운동능력의제한과 운동범위감소의 소견만있지 감소된 운동범위의 정확한내용이 없읍니다 수술한사람에 소견은 본인도 이정도는 적어줄수 있읍니다
본인에 후유장애가 어느정도인지를 정확히 나타날수 있는문서 후유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보시기 바람니다
꼭 되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지금껏 전 35살이 되도록 이러한 사실도 모르고 살았다는 자체가 한심스럽네요.
평생 장애를 가지고 당연히 사는 줄만 알았습니다,
이번 기회로 희망을 걸어 볼까 합니다,
재심후,또 글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