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박병장의 상태입니다 .. <2006. 05. 17>

★ 요즘 박병장의 상태입니다 .. <2006. 05. 17>

자유게시판

★ 요즘 박병장의 상태입니다 .. &lt;2006. 05. 17&gt;

박경진 0 651 2006.05.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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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은 며칠전 6인실 일반병실로 왔습니다.

내일 18일엔 얼굴 성형외과쪽 수술이 있고, 그 후로 2-3번의 수술이 남아있습니다.

등, 다리, 배등 피부이식 남은 부분 과 귀수술입니다.

현재 통증을 느끼는 부분보다 온몸의 가려움증으로 잠을 한숨도 못잘 정도입니다.

아직 붕대를 온몸의 10%정도 밖에 풀지 않은상태라

얼음찜질도 해줘보고 , 두들겨도 주지만 가려운부분을 도려내고싶다고 말할정도로 그 가려움증이 심합니다.

처음엔 중환자실에서 막 일반병실로 옮긴후엔 제 동생의 헛소리가 다른 환자들에게 폐를 끼치게 되기도 하여 현재 5인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헛소리는 안하지만 , 밤새 통증과 가려움을 호소하여 잠을 못이루어 다른 환자들에게 폐가 되기에 수술후엔 잠시 1인실로 가있을예정입니다.

요즘에는 구부러진 3, 4번째 왼쪽 손가락을 피려는 노력을 하고있고,

굳은 왼쪽팔꿈치를 피려는 운동과 펴지지않는 오른쪽다리를 피려는 운동을 하기위해 가끔 휠체어도 타고 앉고 서는 연습을 하고 있는중입니다.

밥도 본인이 2/3 는 꼬박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처음에 사망확률 80% 였던 제 동생이 2개월만에 이렇게 빨리 호전될수 있었던것은 모든 분들의 걱정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고 ,

하늘이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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