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는 절대 심하지 않으시면 꾸준한 재활로 치료하시는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병원에 있을당시 목 디스크 환자들을 많이 보았는데 수술 자체도 어렵고 만약 핀을 설치하는 수술이라면
더더욱,,수술 부분이 고정이 되어 버리면 다른 디스크들도 충격을 받기 때문에 안 좋거든요.또한 허리에 비해서 목은 충격이 쉽게 가해지기때문에 항상 조심해야만 하는.아무튼 전 재활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해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정말로 경추부위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한 하지 수술외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하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 경추4~5번 유합술을 받았습니다...06년 8월에 받았는데요...저는 수술전 오른쪽전신이 마비증세가 와서 수술을 받았습니다...수술은 세브란스 윤도흠교수님께 받았구요...교수님께서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야단치셨습니다....잘못하면 신경이 수술후에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다구요...전 다행히 수술이 잘 되었고 또 계속 운동(웨이트, BMX..)해서 보통사람들보다 더 건강하게 보입니다...^^ 대부분 수술하지 말라고 하지만 정말 유명한 전문의와 상담후 그리고 자신의 상태를 보고 수술하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그리고 수술후 몸을 꾸준히 관리하는것도 중요하다 생각됩니다...전 제목에 핀이 박혀있지만 별 신경안씁니다...그냥 더 열심히 관리하고 정상인들보다 더 건강한 몸을만들려고 애씁니당....^^
척추질환은 등근육과 복부의 근육량이 중요하니 잘 알아보시고 꼭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신중히 결정하십시오....^^
참고로 BMX는 묘기자전거라 불리는데요...전 자전거로 점프하고 넘어지고 그럽니다...가장 중요한건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