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검사 받은날? 짜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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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신체검사 받은날? 짜증 입니다

김동완 1 1,148 2006.09.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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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갑습니다
가입후 처음으로 글을 적어 봅니다
전 JCI KOREA- 서울 강동 의전이사 김동완 입니다
언~~ 1996년 1월11일 방장 3호봉에 5사단 공병대 덤프운전병으로 근무을 햐였습니다
과거 그날은 왠지 더 추웠던거 같습니다 ,꼬인 군번이라 아침부터 자동차 정비를 하였습니다. 밖에서 정비를 하니 얼마나 추운지 난로 옆에 간  저에게 불길이 달라들어 옷에 불이붙어 꺼불라고 노력했지만  정비복이 아래 위로 하나로 된 옷이라 벗을수가 없는것도 것이지만 기름때가 쩌들어 수식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사단 의무대를 걸쳐 화상약이 없어 1주일 방치후 덕정병원에서 2주 치료후 창동으로 왔더니 의병제대를 하거나 다리를 짤러야 한다고 해서 아버지도 없는 가정에서 다치고 왔다고 하면 어머니에게 불효자식이란 죄책감 때문에 전 이대로는 못가니 죽어도 여기에서 죽겠다고 하니 5시간동안 피부 이식 수술을 하고 만기 제대을 하였습니다
제대후 아무것도 없는 전 이틀을 쉬고 성형수술비를 벌마음에 인력사무실에 출근해서 아픈다리를 거니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나름데로 2년이라는 세월이지나  5000만원정도 벌었습니다.
성형수술보다 돈을 더벌고 싶어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고  나름데로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아직 까지 어머니는 다친거 모르습니다^^)


2006년 9월 26일 신검받는 날 강당에 의자에 호명만 기다리고 있는 선후배님들을 보고 우리가 구걸하러 왔나싶더라구요. 군대에서 근무하다 다쳐 정상적인 삶을 사는것도 아니고 정상인들보다 2,3배 고통을 받고 사는사람들인데 의사세끼들 건방떠는거 보닌깐 어이가 없어 한마디 합니다
니들이 다쳐봐라~~ 젊음이 먼지처럼 허망해지는 마음을 아냐~~
아무쪼록 선후배님들 앞날에 행복과 건승이 있기을~~~


Comments

윤기섭 2006.09.30 00:34
저도 격어봤지만
신검의들 그중에서 특히 젊은 신검의들 은 거만하기 짝이업고
싸가지라고는 어디다 팔아먹고 온놈들 뿐이 더라구요

0505-379-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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