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좋여기 회원님들 보시면 허리로 고생하신분들이 참 많으신거 같습니다
누구보다 그 고통은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리를 자르고 싶은듯한 땡기는 톤증과 앉지도 눕지도 서지도 못하는 허리고통~
그래서 몇가지 도움이 되고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허리 수술2번을 받고 우리들 병원에서 장애 6급을 받았습니다
작년 5월에 접수해서 1월에 보류 1월말 7급을 받았습니다
제 상태에 비해(물론 더 심하신 분들도 계시지만)좀 억울하단 생각이 들어 보훈청에
바로 가서 재검을 받았고 3월에 6급으로 한등급 상향 조정 되었더군요
심사는 처음에 비해 더 간단했습니다
일차 보류때 보훈병원서 찍은 mri필름 보여주고 제 상태 얘기 했더니 좀 젊은 군의관이 섭섭하진 않게 해 주겠다며 가보라고 하더 군요
시간은 3분정도~
참고로 제 증상은 웬쪽 발목이 상하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생활하는데 상당히 불편하죠
저도 첨에는 재검때 탈락하면 7급 받은것도 사라진다고 해서 고민 많이 했지만 제가
꾀병을 부리는것도 아니고 증상이 확실하기에 끝까지 밀어 붙였습니다
이젠 저도 베풀면서 살아야 겠죠?
아무쪼록 준비하시는 분들 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