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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5 1,157 2006.01.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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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서 유공자의 실태를 확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몇일전에 인터넷 요금 할인을 받을려고 파워콤 고객센타에 전화를 했더니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거주지가 다르면 요금감면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2회선 쓰는것도 아니고 유공자 확인만 되면 가능한것 아니냐고 따졌더니 상담원은 자기가 그렇게 알고 있는 상황이라 문의게시판에 다시한번 물어보라고 하네요.
역시나 대답은 똑같았구요.
그리고 보훈청에 취업보호 신청을 하려고 갔었는데 대기자 106명중 78명이 유공자직계자라고 하네요.
너무 많은걸 바랬나싶어서 지하철을타고 집에올려고 무인매표소에서 표를 뽑앗더니 뒷통수에서 아줌마 부대(6~7명)가 저기 꽁짜표 있다면서 저총각도 뽑는데 우리도 뽑자며 우르르 몰려가더니만 꽁짜표 하니씩들고 좋아라 웃고 떠들고...
그걸본 지하철직원이 달려와서는 아줌마들한테 여기는 함부로 표를 뽑는데가 아니라고 하자 아줌마들의 시선은 저에게로 날아왔죠.
저총각이 뽑아가길래 우리도 뽑았다면서....
그소리듣고는 얼른가서 직원에게 유공자증을 보여줬죠.
저는 괜찮지만 아줌마들은 표를 되돌려주기가 아까운지 저총각한테는 왜아무말도 안하고 우리표만 뺏어가냐고 직원에게 따지고 들더군요.
직원은 상세히 설명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따지기 시작하더군요.
저총각은 사지가 멀쩡한데 무슨 장애인이냐고 그렇게 따지면 우리도 장애인이라고...온사지가 다 쑤시고 아파죽겠다며...
그소리 들으니까 승질이 얼마나 나던지요.
아줌마들한테 저는 장애인이 아니라 유공자인데요.라고 말햇더니 더 기가막힌건 저거 애비가 월남갔다 병신됫겠지...라고 속닥속닥 거리는데 그자리에 있다가 도처히 참지못할거 같아서 그냥 못들은체 나와버렷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될라고 그러는지.....
유공자가 명예로운게 아니라 유공자딱지가 되어버린듯하니 참안타깝네요


Comments

안우준 2006.01.11 12:45
에휴...ㅡㅡ;;
이재구 2006.01.11 19:37
프로세스 구조개선이 절실히 필요합니다..예를들면 예전에
추진하다가 모 은행측의 이해득실에 의해 중단된 상이군경회증
같은거 다시 추진해서 개선필요합니다.
그래야 김상수님같은 분들이 또 다시 생기질 않을 겁니다!
전병산 2006.01.11 23:39
정말 이런글을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제발 이런일이 없도록 어떻게 안되는지...언잰가는 대책이 있겠지요. 언제가가 언제인지는 몰라도요...
최강민 2006.01.13 14:11
한숨밖에안나오는군요
박현수 2006.01.20 01:07
정말 뭐라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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