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2000년6월경 요추L5-S1를 경찰병원에서 수술(제거술) 후 제대 3개월남겨놓고 어쩔수 없이 의병제대한 케이스입니다. 근데 수술 후에도 계속해 왼쪽하지방사통과 발목,발등의 무감각증세로 계속해서 물리치료를 받아왔지만 호전이 없어 오늘 의사소견서를 받아 조선대학교병원으로 가 수술을 해야 할것같습니다. 담당의사말씀으론 군에서 행했던 수술부위가 신경이 지난가는 부위도 유착이 심해 아직까지도 신경이 눌려 있는 상태고,그 위인4,5번요추도 수액이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고 있어 같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공상을 받은 부위는 L5-S1부위입니다. 2000년12월 국가유공자신청을 해 신체검사에서 한번 등외판정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허리가 계속 문제라 다시 한번 신검을 신청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3월중에 통지를 준다고 합니다. 재수술 전에 한번 재검을 받아 볼까 합니다. 두번째 도전인데 참 기분 묘합니다. 어디다 하소연 할수도 없고 군대에서 다쳐 허리 수술한게 내 잘못인지 어디다 내놓고 떳떳하게 얘기 할수도 없고...........
그리고 신체검사 날 제가 무엇을 챙겨가야 합니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재 수술을 해야 한다니 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수술도 잘 되고 해야 할텐데. 재수술을 받기전에는 등급을 받는게 무리일런지도 좀 궁금합니다. 재수술을 하기는 해야 한다고 하는데 한살이라도 덜 먹었을때 그냥 빨리 수술해 빨리 재활할수 있도록 노력해 볼려구요.
아무튼 이 글보시는 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