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임지훈이라고하는 분당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2002년에 군입대를 했는데, 그해 말에 몸이 안좋아서, 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상이처 부위는 좀 말하기가 쑥쓰러운 곳이라서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그곳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그후에 후유증이 생겨서, 병원생활을 하다가,

이곳저곳 더 악화가 되더라고요(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스트레스가 극심했습니다)

결국 2003년에 제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고요, 될지 안될지도 알수없었고,

그냥 하라는대로 서류챙겨가서 등록 하고, 9개월을 기다렸습니다.

잊어버릴때쯤에 서류가 통과됐고, 신체검사를 받으라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29일 서울에 있는 보훈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2월 3일에 인터넷으로 국가유공자 7급을 받게됐다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곳은 보훈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박정미 누님에게 들었습니다.

저는 이미 가입하신 분들보다 나이도 많이 어리고, 아는것도 없는듯 합니다.

국가유공자가 되면 지금과 어떤것이 달라지는지도 모르겠고,

보훈처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알아본것이 전부입니다.

앞으로 이것저것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