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던중 "군복무 도중 다친 디스크 환자 수술 안해도 국가유공자 인정"이란 제목의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99년 6월 28일 군에 입대하였습니다. 물론 건강하게~~ 신체등급 1등급 받았습니다.
강원도 양구에 있는 21사단(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서 배수로 작업중 무거운 돌을 들다 허리를 다쳤습니다.(그 당시 비가 엄청 많이 내리던 날이였습니다.)
허리가 아퍼 신병교육대 의무실을 찾았지만 거기 의병이 괜찮다고 하여 6주간의 교육을 받고 통신대대로 발령 유선중대로 들어갔습니다.
유선중대에서 생활하면서(그때당시 주특기가 가설병이였습니다.) 허리가 너무나 아퍼 사단 의무실을 찾았습니다. 100일이 조금 않되었을때입니다.
군의관님을 뵙고 사정을 얘기하였습니다. 나가서 MRI를 찍어보라고 하더군요~
100일 휴가를 받구 나가서 MRI를 찍었습니다.
병명은 추간판탈출증과 척추분리증이 나왔습니다.
복귀후 MRI를 가지고 다시 사단 의무실로 갔습니다.
군의관님이 MRI를 보구 입실을 하라고 하더군요~(근대 군의관님이 공상으로 했는지 비공상으로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사단의무실과 원주통합병원 그리고 광주통합병원으로 후송을 오게 되었습니다. 광주통합병원에서 군의관님이 수술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고 좀 쉬다 복귀 하라고 하더군요...(병원에서 6개월 지냈습니다) 저야 뭘 모를때였으니까 그렇게 하였습니다. 부대에 다시 복귀해서 유선중대에서 본부중대로 전입하였구 주특기도 가설병에서 PC행정병으로 바뀌었습니다.
부대생활을 하면서도 허리가 아퍼 사단의무실을 다녔구 훈련이란 훈련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생활하면 2001년 6월 27일 제대를 하였습니다.
제대할땐 신체등급 5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허리는 아프고 물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국가유공자가 될수 있는지 될수 있다면 앞으로 소송이나 등록을 어떵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