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못 구해" 인천보훈병원 내달 정식개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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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못 구해" 인천보훈병원 내달 정식개원 차질

최민수 0 1,087 2018.10.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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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0-06 14:37:34
15개 진료과 중 7개 진료과 전문의 구인 중
병원 측 "정식 개원 시기 다음 달 확정 어려워"

【인천=뉴시스】 이정용 기자 = 지난 8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인천보훈병원이 진료에 필요한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다음 달로 예정된 정식 개원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인천보훈병원에 따르면 15개 진료과 가운데 정형외과·신경외과·안과·이비인후과·피부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등 7개 진료과 전문의를 구인 중이다.

현재 병원은 전문의를 채용한 내과·신경과·가정의학과·비뇨의학과·재활의학과·치과·외과·진담검사의학과 등 8개 진료과에 한해 시범운영 중이다.

병원 측은 11월까지 정식 개원으로 전환하려는 방침이었으나 절반에 가까운 진료과의 전문의 채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원 시기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에 공개된 지난 5월 인천보훈병원 전문의 및 약사 공개채용 현황을 보면 전문의 응시분야 15개 중 12개 진료과에서 지원자가 없는 경쟁률 0대 1을 기록했다. 6월 공개채용 현황 역시 10개 진료과에 지원자가 전무했다.

병원 관계자는 "전문의를 채용하기 위해 구인광고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정식 개원 시기를 다음 달로 계획했으나 확정짓기 어렵다"고 말했다.

인천보훈병원은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130병상(3개 병동·중환자실 7병상 별도)을 갖추고 있다. 인천·경기서북권 국가유공자들의 권역 내 보훈병원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2014년 국가보훈처에서 병원 건립을 추진했다.

sta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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