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국가유공자 65만 위한 요양시설 단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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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국가유공자 65만 위한 요양시설 단 3곳"

신재범 0 634 2010.08.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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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티어타임스] 2010년 08월 13일(금) 오후 06:52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우리나라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 개선이 여전히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좌진 장군의 손녀로도 잘 알려진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은 제65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국가가 예우해야 할 유공자 및 보훈혜택자 현황과 이들을 위한 요양시설 운영실태 등을 파악했다.

김 의원은 12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공자에 대한 철저한 예우는 그 나라의 품격을 나타낸다"면서 "그럼에도 아직까지 우리 정부의 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여러 모로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한 뒤, 다음과 같은 결과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생존하고 있는 전체 유공자 74만여명 중 88%인 65만여명이 60세가 넘은 노년층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요양시설은 단 3곳만이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도 수원, 광주, 김해에 위치한 이들 요양원은 지난 08년과 09년에 개원했으며 입소정원 또한 200명에 불과해, 갈수록 수요가 늘어남에도 이를 수용할 요양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이번 조사결과 드러났다.

또 내년과 그 이듬해에 완공 예정인 대구 및 대전요양원 2곳 역시 같은 규모로 지어져 모두 운영된다고 하더라도 전국에 1,000여명의 유공자 및 보훈혜택자만이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이 요양시설이 이용 가능한 전체 보훈혜택자까지 포함하면 60세 이상은 1백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어 단순수치만으로 따지면 이 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려 1,000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해외사례의 경우, 미국은 보훈병원만 153개에 이르며(국내 5개), 요양원은 135곳이 운영되고 있고, 대만도 15개의 보훈병원과 18개의 양로시설로 5십3만여명의 유공자를 예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올해는 국가보훈의 해라 할 만큼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로서, 정부가 먼저 유공자에 대한 대상 및 범위문제를 비롯한 예우와 처우 보상제도 등 국가 보훈제도에 대한 보다 철저한 운용 및 관리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mkpeace21@frontiertimes.co.kr

출처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81318521269274&linkid=4&newssetid=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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