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참전유공자 4만명 내년부터 매월 10만원 명예수당

서울 참전유공자 4만명 내년부터 매월 10만원 명예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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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참전유공자 4만명 내년부터 매월 10만원 명예수당

최민수 1 1,567 2018.09.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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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례 개정…현재 5만원에서 두 배로 올라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8-09-29 08:00 송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6년6월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 및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에서 참전유공자들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2016.6.2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4만명이 내년 1월부터 매월 10만원의 명예수당을 받는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공포안이 개정됨에 따라 참전명예수당 지급액이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6·25전쟁과 베트남 참전유공자가 월 10만원의 명예수당을 받게 된다. 국가에서 지급하는 월 30만원의 참전명예수당에 더해 서울시에 거주하면 10만원을 추가로 받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참전 중 다쳐서 국가보상금(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는 분은 명예수당 지급 대상자에서 제외된다"며 "서울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5만5000명 중 4만명에게 지급된다"고 말했다.

오현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은 참전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2배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21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통과됐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액이 내년부터 상향 조정되는 것은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 2010년 매월 3만원에서 2014년 5만원으로 오른 뒤 4년간 그대로 유지됐다. 오 의원은 개정안을 발의하며 "경상남도(20만원) 등 타 시도보다 턱없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수당 지급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재 6·25 참전 유공자의 평균연령은 87세, 베트남전쟁 참전 유공자의 나이는 평균 70세다. 시 관계자는 "참전 유공자의 연세가 높아져 1년에 3000명 이상이 돌아가신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시 거주 참전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지급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junoo5683@


Comments

제비160 2018.09.29 20:54
대전시에 사는 공상군경7급입니다 ㅡ대전에 이사 와서 아무것도 못받고 있네요ㅡ

0505-379-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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