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에 대한.. 아니 사회복지제도에 빌붙어 국가유공자에 마치 적선하듯 주는 혜택 아닌 혜택중 하나인 한국전력의 주택용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란것이 있습니다.

20% 할인이니 우리들에겐 여간 반가운것처럼 보이나 국가유공상이자 4급~7급분들에겐 그림의 떡입니다.

대상자 1~3급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독립유공자, 1~3급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15%)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몇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나라의 근간을 만들고 광화문에 이토오히로부미 동상이 서지 않게 하신 0순위 독립유공자도 복지제도에 빌붙게 만들어 놓고 국가유공자, 장애인이 똑같이 1~3급 할인대상자란것입니다.

물론 일반장애인의 혜택에 대해 시시비비, 질투, 왈가왈부 하자는것이 아닙니다.

국가유공자분들중에서 상이4급, 5급이신분들중 일반 장애인급수로 판정하면 몇급이 나오시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이쯤되면 무릎을 탁 치실겁니다.

그중 중복장애판정기준으로 상이4급이시면서 장애인급수로는 3급이 나오시는분들이 많습니다.

국가유공자가 된후 "중복수혜 금지"를 외치면서 동사무소에서 장애인증을 반납하신분들이 많으시죠?

그렇다면 국가유공자증으로는 한전 요금할인이 안되고 장애인증으로는 할인이 되는 이런 모순을 누가 만들었으며 시행 2년이 되어가는 지금도 개선이 되고 있지 않은걸까요?

보훈처, 관련단체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다는 말인가요?

국사모에서 또 이런 혜택을 가지고 속좁게 외쳐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독립유공자분들 및 유가족분들에겐 일정요금은 면제를 시켜주시고 추가사용분에 대해서 할인을 해주세요.

또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겐 급수에 상관없이 감면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사모 회원여러분 ! 부자되세요... 전기요금 걱정하시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