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가유공상이자를 중심으로 국가유공자들의 궐기대회가 있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진작 알았으면 나도 참가했을 것입니다.
왜냐구요?
이제 국가유공자는 정부가 불쌍한 거지한테 조금씩 선량을 베푸는 그런 대상이 아니라, 이 나라를 위해 몸바쳐 헌신한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고, 현재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마음을 쓰는 사람들임을
정부와 국민들에게 알려야하기 때문입니다.
국가유공자들은 단순히 이익집단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권리만을 조금 더 찾아먹는 집단이 된다면
이런 대회는 아무런 유익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와 사회의 정체성 혼란을 벗어나도록
도울 수 있는 가장 선명한 집단중에 하나입니다.
국가유공자 여러분,
나라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다시한번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