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모는 이번 군경회및 보훈단체 궐기대회를 맞이하며 이후 매스컴 행태에 허탈하고 분노하며 비분강개한다. 그리고 강력히 규탄한다.

국사모는 이번 군경회및 보훈단체 궐기대회를 맞이하며 이후 매스컴 행태에 허탈하고 분노하며 비분강개한다. 그리고 강력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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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는 이번 군경회및 보훈단체 궐기대회를 맞이하며 이후 매스컴 행태에 허탈하고 분노하며 비분강개한다. 그리고 강력히 규탄한다…

국사모 5 1,097 2004.09.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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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존경하는 회원동지여러분!
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입니다.

궐기대회 다음날 9월18일 아침엔 어제행사의 아쉬움이 눈물이 되어 흩날리고 있습니다.

9월 17일(금요일) 오후2시 여의도 국회앞 대로에서 1만3천여 상이군경동지들과 관련보훈단체 회원분들의 참석아래 궐기대회가 있었습니다. 많은 국가유공자분들및 전몰미망인 유족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동받았으며 가슴이 뭉클한 행사였습니다.

관련 궐기대회를 주최하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각 회장님및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훈정책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이에 궐기대회에 참석하면서 국사모에서 스케치한내용과 문제점, 향후 개선방향및 건의사항을 말씀드리며 행사후 메스컴에서 보여준 더러운행태와 잔인하리만치 무관심으로 일관한 메스컴작태를 강력히 규탄하는바입니다.

9월17일 궐기대회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할까요.
조국을 위해 온몸을 던지신 연로하신 많은 상이용사분들과 미망인분들을 뵐수가 있었습니다.
행사참석자분들의 대다수가 연로하신 노병들이셨습니다.
아직 따가운 햇살아래 땀을 훔치시며 행사에 참여하시는분들을 보며 그늘에 있는것도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기있는 젊은 우리동지들의 많은 참여가 없었던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인사를 나누고 행사장 단상에 다가가니 김동길교수님이 단상에 올라 열변을 토하시고 계시더군요.

" 자유란 절대 공짜로 얻을수 있는것이 아닙니다."란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최태호회장님의 말씀, 각단체 임원분들의 말씀, 구호제창, 인공기/김정일모형 화형식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김동길교수의 연설도중엔 할복을 시도하는분이 계셨습니다.

KBS와 국회, 국가보훈처로의 항의방문시도는 무자비한 공권력으로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회원동지들의 말이 귀에 아른거립니다.

" 처절한 몸부림과 우리의 절규가 고작 수십겹의 전경아이들의 방패를 이기질 못하는구나."
" 총으로 온몸으로 지켜낸 이 조국이건만 이 국가는 우리를 무엇으로 생각하는가! "
" 젊은 동지들이여. 앞으로 나아가 동참하세요. 이대로 밀리면 안됩니다. "
" 전 전경출신으로 상이군경이 되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들은 대열이 뚫리면 죽거든요. 형님. 힘들것 같네요. "
" 평화적으로 집회신고하고 평화적으로 행진하려합니다. 경찰여러분! 도와주세요. 왜 우리를 막습니까? "
" 조국의 안위를 위해 목숨바쳐 싸웠건만 .. 우리가 장애인, 민주화유공자보다도 못하단말인가? "
" 여러분.. 오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뜻을 관철합시다. "

궐기대회는 4시가 넘어서 자진해산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그러나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소중하고 귀한 이번행사를 마치고 보여준 매스컴의 행태에 비분강개할뿐입니다.

어제 우리 동지들의 집회가 무엇을 남겼을까요?

국가유공자의 진정한 보상과 예우부분은 전혀 보도하지 않는 잔인하리만치 무관심으로 일관한 매스컴들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에 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는바입니다.

1.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및 관련단체는 우리의 뜻을 관철하도록 좀더 조직화하고 젊은 국가유공자들의 참여가 높아지도록 노력하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보법 폐지 반대와 같은 이슈와 더불어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정책개선에 더욱더 매진하여 주시길 부탁합니다.
또한 군경회는 향후 행사를 개최할시 보도자료및 대 언론 홍보에 만전을 기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본 궐기대회로 야기된 부상자에 대한 쾌유를 빌며 과잉진압을 한 당시 경찰관계자의 처벌을 바랍니다.

3. 일개 국회의원의 집안문제를 가지고 떠들어대는 각 방송사는 대오각성하고 국가유공자의 권익신장도 관심을 기울이길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언제까지 얼마나 더 큰 우리 동지들의 희생이 있어야 관심을 가질것입니까? 조국을 위해 봉사하다 목숨을 잃고 부상당한 우리동지들의 희생을 폄하시키는 매스컴의 작태는 분명 비난받아 마땅하며 대가를 치르게 될것임을 강력히 천명하는바입니다.

4. 국가유공자를 홀대하는 국가는 절대로 오래갈수 없습니다. 이러고도 애국을 논하고 충성을 논합니까?
조국을 위해 희생한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시대가 빨리 오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그런 시절이 하루 빨리 오도록 우리 모두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며 앞으로 나아갑시다.

건승하세요.

- 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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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김경수 2004.09.18 15:49
행사특성상 돌출행동이 나올수 있으나 관련단체는 다음행사떼엔 좀더 효율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여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윤정수 2004.09.19 14:19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사죄드립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정민수 2004.09.19 14:27
열우당 이부영의원이 "반공 궐기대회는 HD TV시대의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습니다."라고 하더군요. 국가유공자들의 절규를 외면한채 진보,보수로만 가르려하는 개떡같은 정치꾼들... 한심하네요.
장용학 2004.09.19 20:59
대표형님..죄송합니다. 이핑계 저핑계되고 참석못한 저이기에 윗글을 읽어보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최민수 2004.09.22 00:20
진짜 씨바다.. 난 솔직이 국보법이 있으나 없으나 나같은 무지렁이 젊은이들이야 뭘 알겠는가. 다만 이런한 작금의 현실이 우리 국가유공자 선배들께 상처를 주는일이라면 폐지를 반대한다. 김일성정권에 정통성주고 싶어 몸부림치는 여당과 빨갱이새끼들이야 사활이 걸렸겠지만.... 똥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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