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 승차증 보이고 시내버스 타는 거 정말 창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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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 승차증 보이고 시내버스 타는 거 정말 창피하다

박경화 5 913 2004.06.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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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이다.
  무임 승차증을 보이고 시내 버스에 오르니, 운전 기사 왈 "할아버지 행선지가 어디십니까"하고 묻는다. 나는 친절하게 버스의 행선지를 가르켜 주는 줄 알고 운전 기사의 얼굴을 쳐다보니, 귀찮으니 다른 차를 타라는 표정이다.
  그래서 내가 말하기를 "운전 기사가 왜 승객의 행선지를 묻습니까"라고 되무르니, 운전기사는 "됐습니다. 어서 올라오십시요"라고 하며 못 마땅한 표정이다.
  정말 지긋지긋하다. 차비를 내면 떳떳한 데 주머니에 무임 승차증이 있으니 차비를 내기에 망설여진다.
  위정자에게 묻는다. "이래도 되느냐. 우리 나라가 지금 어디로 가느냐. 싸음 없는 세상이 있는 줄 아는데, 싸음 없는 세상은 없다. 공산주의 국가나 자본주의 국가나 싸음은 얫날부터 있었고, 젊은 사람은 싸우다 죽거나 다치게 마련인 데, 단지 국민이 그 죽음이나 부상을 명예롭게 아느냐, 푸대접을 하느냐가 다를 뿐이다.  


Comments

전경훈 2004.06.21 02:22
옳으신 말씀이네요...싸잡아 욕하는거 좋아하진 않지만..버스기사들 문제많죠...바껴야할 문제중 하나입니다..
조재훈 2004.06.22 14:54
인식이 안바뀌면 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임승차증이아니라 복지카드에 교통카드처럼 칩을 삽입해서
국가가 일정액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바뀌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김광식 2004.06.23 11:10
옳습니다.
저는 버스탈때 차라리 차비를 내고 탑니다.
제가 아는 몇몇분들도 차비를 낸다고 합니다.
이럴바에야 현금으로 지불해 주던지 교통카드에 칩을 삽입하는것이 정말 좋을뜻 합니다.
여러분들 건의 해서 관철되도록 합시다.
김병희 2004.06.24 02:00
이누무 자식들 걸리기만 해봐라...힘내세요..그래도 유공자분들이 없었음 우리도 없었읍니다.
유한수 2004.06.28 10:17
저도 그런경우 당해봐서 아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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