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제가 상이군인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리 상이군인 국가유공자들의 위상이 이처럼 땅에 떨어진 이유의 상당수가 상이군경회의 무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렇습니다.

국가유공자의 복지를 위해 수익사업을 한다고 하고 양아치들과 그 직원들 배불리고 봉급으로 다 써처먹고 회원들 권익, 복지는 뒷전인 집단..

회원들위에 군림하려하는 썩어빠진 집단...

이젠 버스카드로 둔갑한 디자인도 엉망이고 거지같은 회원증 하나의 의미만 남은 집단...

지금이 어느시대라고 아직도 행패부리고 수익사업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집단...

회원들을 위할수 있는 직원이 과연 몇이나 있는지...

얼마전 모 지회, 모 지부를 한번 찾아 같더니 의자에 걸터앉아 닭(!) 잡고 있더군요. 아예 나자빠져 자더군요. 그 인간들 월급이 얼마인가요?

이젠 썩어빠진 정신으로 월급이나 축내고 있는 저들을 쫓아내고 진정 회원들을 위할수 있는 사람들이 일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아직도 회장이 지부장 뽑고 지부장이 대의원, 지회장을 뽑는 비민주적인 짓거리를 하고 있단말입니까?

이젠 절대 가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군경회 중앙회 간부나 직원들 상당수는 업체 뇌물이나 받아쳐먹고 거기다가 놀면서 월급받고 하는사람들이 수두룩하다던데 정부나 보훈처는 도대체 뭘하는건지... 한심스럽습니다.

이제 저라도 그 인간들 다 쓸어버리고 진정 회원을 위하는 진정한 영웅들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 여러분들.. 제가 틀렸으면 틀렸다고 이야기 해주시고 좀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군경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 정말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두고 봅시다. 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