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의 보상금 개선,6급3항의 보장 확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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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의 보상금 개선,6급3항의 보장 확대에 대해

박광근 2 2,586 2012.11.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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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답답한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02년에 전역하여 지난3월달에서 7급 유공자 등록이 되었습니다.

헌데 재상태가 지금 또 악화되어 수술을 받아야 된다고 합니다.

처음 군대에서 허리를 다친것은 3군데 L3-4번,L4-5번,L5-S1번 입니다.

하지만 3-4번의 경우 추간판돌출이 미비하여 공상은 L4-5,L5-S1만 인정된 상태

입니다.

추후에 상이처 추가 신청을 하였지만 모두 인정받지 못하였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총 4번의 수술을 받은 상태입니다. 작년이 되어서야 유공자

인정을 받았지요.

L5-S1번(공상) 후궁절제술및 추간판제거술 -2002년06월(신경회복 3개월간 재활)

L3-L4번(비공상) 후궁절제술및 추간판제거술 -2007년12월(마미총증후군,신경손상
6 개월간 신경회복안됨,걸음마부터 시작해서 1년동안 재활함)

L4-L5번(공상) 후궁절제술및 추간판제거술 -2010년11월(2개월 휴식후 복직)

2011년03월 유공자 7급인정

L2-L3번(비공상),L4-L5번(공상)후궁절제술및 추간판제거술(두군데) -2011년05월
(근력손실,신경손상,오른쪽 종아리,왼쪽 허벅지,엉덩이,발가락
부분적 신경손상으로 현재(2012,12)도 근력에 힘이 전달안됨

L4-L5(공상),L5-S1(공상) 두군데 모두추간판탈출(4군데 진료 수술요망)-2102년11월

위에 설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3 , 3-4 , 4-5(두번) , 5-1 번 후궁절제술및 추간판제거술 을 받은 상태입니다.

등은 3분의1이 칼자국 입니다.

그와중에 갑자기 허리의 통증이 심해져서 도저히 참지 못하고 병원을 가보니

청천병력과 같이 디스크파열 이라고 하네요.

부유한 집이 아니라 일은 쉴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 수술하고 다시 일을하다 수술하고 일하고 수술하고 일하고..

골유합술,고정술을 왜 받지 않느냐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데 상황이 애매

했습니다.

수술을 할때면 다른상이처의 부분은 수술할 정도가 아니어서 수술을 할수 없었고

또 다시 일을하다보면 수술한 곳은 괜찮은데 약해진 디스크 탓인지 타 상이처가

악화되어 또다시 수술을 하고 그렇게 반복하다 보니 , 이제는 종전에 수술했던

부위가 다시 재발되는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현재 수술이 너무나 두려워 최대한 수술을 피하고자 4군데의 병원에 들려

진료도 보았는데 , 모두다 조심스레 수술을 이햐기 하십니다.

하지만 모두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속쉬 원히 골유합,고정술도

힘들다고 합니다.

다른 보통의 경우에는 4-5,5,1번이 주로 다치기 때문에 고정을 해버리고 나면

부분에 대한 장애가 남고 힘든부분이 있지만 재발율은 확실히 낮아 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의 경우에 지금 4-5,5-1번을 묶어 버리게 되면 3-4,2-3번의

디스크가 또다시 충격으로 인해 수술을 하게될 확률이 너무 높아진다고 하네요.

거기에 5번째 수술이라 심지어 어느 병원에서는 아예 자신은 수술을 못하시겠단

선생님도 계십니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시기는 아직 젊기에 추간판제거술을

하는것이 좋다는 방향이 되는것 같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보훈청에 전화하여 상이등급 상향조절이 될수 있지는 않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역시 일반 수핵제거술만으로는 조절이 힘들것 같다고 말하네요.

수술은 수술대로 하고 그렇다고 높은 급수를 받게다고 또다시 재발될걸 알고

수술을 할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저의 경우에 하향조정은 되지 않겠지만 , 약관상 고정술,유합술등 보정물 사입

후 운동장해에 의한 후유가 남지 않는다면 어렵다는 식 입니다.

신경학적으로 후유장애가 남아도 엄지나 균형을 못잡을 정도의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인정받는거 자체가 힘들다 합니다.

다음주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시 입원을 하여

IDD무중력 감압치료를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이럴땐 돈이 많았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허리관련과 그외에 여러 부분 관련해서도 꼭 6급 3항 조례 또는 그 이상의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새벽입니다.

유공자가 등록되는 대만 6번의 신체검사 등외와 10년이란 시간이 걸렸는데..

공상부위 2군데 비공상부위 2군데..이 비공상부위가 공상부위의 영향이 없다고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는지 군의관 분들께 묻고 싶네요

답답한 맘에 글을 끄적여 봤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년에 결혼도 준비중이였는데 정말 많이 힘이 드네요.


Comments

왕십리건달 2012.11.29 15:07
힘내시구요.
지속적으로 주장해야할것 같습니다.
안개 2013.02.19 07:53
읽는 내내 안타깝네요
저도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보훈정책도 자주 바뀌니 계속 문을 두드리면 좋은결과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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