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글은 국사모의 공식의견이 아니며 저의 짧은 소견을 밝히며 회원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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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군경회홈에 가니까 난리더군요.
>그러나 전 그렇게 극단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일부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손톱하나 빠졌다고 7급이라고 말하는건 분명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이 옳은지 모르나 손가락 2개가 없으신 7급이신분을 보고 다른 유공자께서 "저리가!"라고 무시하는것과 같다고 할까요.
>
>그렇지만 생각해봅시다.
>미국엔 7급이 없다.[어디서 잘못알아도 한참 잘못알고 있는 양반도 있더군요. 외국은 장애율 10%도 보훈제도 범주안에 넣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급수에 못들어서 치료라고 해주는거 감지덕지하라고 하는 거지같은제도는 없습니다.]
>김대중이 민주화유공자 만드려고 신설한 정치적인급수다...
>7급 없애라..
>다 좋습니다.
>그러나 7급을 없애려고 만든건 아닙니다.
>6급보다 1/3도 안다친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보상금은 1/3입니다.
>이해해주세요.
>감싸 안아 주세요.
>그래도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보상체계도 빠르게 바뀝니다.
>전체유공자를 볼때 보상금수준만 차이가 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수십년을 어려운 보상으로 살아온 기존유공자분들이 보실땐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겠죠.
>그래도 죄송합니다만 다시한번 이해해주세요.
>50년동안을 제도권에 들지못하는 부상으로 평생을 시름시름 앓고 불편히 사신분들도 있습니다.
>
>이놈의 보훈처는 6급줄것도 7급을 주는 천덕꾸러기입니다.
>개떡같은 상이등급체계로 상처를 줍니다.
>
>감싸 안아줄때 모두가 화합합니다.
>
>저 솔직히 2,000년초에 7급신설한후 "장난치나?"라고 했습니다.
>저렇게 해놓고 어떻게 수습하려고 하나?
>
>속좁은 저의 소견일수도 있으나 7급의 보상금 현실화방안에 대해 좋지 않게 보시는분들께 저의 좁은 해결방안을 말씀드리고 이만할까합니다.
>
>현재 보훈보상체계 특히 대다수 지원액을 차지하는 보상금의 체계를 빨리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천덕꾸러기 7급을 이대로 방치하시지마시고 현재의 기본연금체계를 하향하세요.
>예를 들어 현재 60만원대를 40~50만원대로 줄이고 상이처및 공헌도의 경중에 따른 부가연금을 상향조정하여 노동능력상실등을 좀더 합리화하여 조정하는것이 나을것같습니다.
>물론 기본연금및 부가연금도 여러상황에 따라 올라야하겠죠.
>그래야 모든 유공자분들의 반발이 줄어들것 같습니다.
>
>이야기가 좀 다른 내용이지만 국사모홈은 회원가입을 해야 글을 쓰는곳인데도 오히려 군경회보다 더 많고 좋은글들이 많고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
>잘못된것은 잘못되었고 밝히고 잘못한것은 사과하고 그러는것이 정상아닌가요?
>군경회나 보훈처홈에 가면 너무 경직되어있고 잘못한거 있으면 잘못했다고 떳떳히 글을 올리는 담당자 하나 없더군요.
>반성하셔요.
>
>그리고 저의 의견에 좋은의견, 악플, 비판등 무엇이든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