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처음 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점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저 역시 아버지께서 국가유공자로 인해 2001년 11월에 리갈을 구입했습니다.
당시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실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고,
사후에 이런 식으로 차를 처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습니다.
근데 2003년 1월에 아버지께서 갑작스레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3개월도 채 타지 못했는데 말입니다.
유공자로 등록되기 전에 병치료를 위한 병원비며,
근로 능력이 안돼 부족되는 생활비를 대출받은것이며,
제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사실 그동안의 대출금을 갚기에도 빠듯한 실정인데
난데없이 차를 처분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우리가 손해를 입어야 하는 부분이 너무나 커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없습니다.
정말 조금의 혜택을 이용하려다 이건 꼼짝달싹 못하게 덥씌움을 당한 것 같은 느낌.

유예기간을 기다리지만 늘 저 차를 어떻게 해야 하는데 하는 불안함이 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