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 있는 제도에 대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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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 있는 제도에 대해 한마디..

이재학 6 1,130 2001.12.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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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겉으론 보기엔 OECD 회원국이다.. 선진국이다 하면서 속으로 볼땐 내세울것이 하나도 없는 그 부실 자체의 덩어리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솔선수범을 해야할 공무원들의 비리들.. 아주 꼴볼견이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것이 아니오라. 아주 웃음만 나오는 이야기라서요
전 지금 상이군경 7급을 판정받고 있는 회원입니다. 저도 몇번의 심사끝에 2년여만에 등급을 받았지만 다시 제소하진 않았습니다. 더러워서.......
전 군대에서 다쳐서 수술을 할 당시 담당 군의관의 실수로 인해서 이젠 한쪽 손목을 사용할수 없는 20대의 젊은 청년입니다..
하지만 제가 치른 고통에 비하면 저에게 주어지는 댓가가 형편없다는것입니다.
약관을 보면 1-6급까지는 그나마 지급도 나은편이고 그에 따른 혜택도 좋다고 봅니다..
다같은. 장애인이고 유공자인데 그렇게 차이가 크게 난다는것도 불만이고
왜.. 기본 혜택 빼구선 거의다가 6급까지 누릴수 있는 제도더라구요
병역혜택만 봐도 6급까지는 자녀가 보충역으로 근무할수도 있고 또한 그외 연금및 다른 것을 보아도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사실 제가 군대가서 이렇게 장애자가 되었는데 그 누가 자식을 군대에 보내겠습니꺄? 제가 당부하고 싶은 이야긴 위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 형평성을 고려좀 해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군요..
괜한 주 5일근무제니 급여 인상이니 파업하지 말고 이런곳에 신경을 좀 써보심은 어떠실지요... 다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유공자입니다... 이왕이면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끔........ 해주셨음 하네요..


Comments

서정용 2003.01.01 11:57
정답이라고생각됩니다
정회식 2003.01.04 14:25
이상한 나라에 살고있는 기분입니다.
특히 7급 기본연금은 보훈정책에 현주소라 생각합니다.
잘못된 정책에 외면하시지 말고 투쟁하시길------
장정웅 2003.02.09 14:00
장애등급에 따라 연금을 주는것은 그 장애정도에 따라 생활의 불편이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1급으로 척수를 다쳐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다면 생활의 모든것과 대소변과 결혼등 당연히 다른급수에 비해서 더 불편할 것입니다
그래서 보상금을 차등주며 나머지는 혜택이 다 같은데 그럼
1-6급까지 기본연금이 같은데 7급은 왜 기본연금 보다 적은가 하면 과거엔 그정도는 생활에 괜찮다고 해서 해주지 않았지만 몇년전부터 7급에게도 혜택을 주었습니다.
사실 1-2급같은 경우엔 취직이 어려우니까 연금을 많이 준다고 봐야하며 7급은 그래도 상태가 좋은 편이라는 겁니다.
기다립시다. 시작이 반이니까요
저는 지금이라도 저의 1급을 3급정도만 되어도 연금을 한푼도 받지않고도 바꿀 용의가 있습니다.
그러니 더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기다려봅시다
김진배 2003.02.27 01:31
저도 7급이 같은 국가유공자임에도 불구하고, 말그대로 가장 기본적인 기본연금에서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가만히 제도만 바뀌길 바라는 것 또한 한심합니다.
이상용 2003.04.18 14:29
저도 7급이라 다른분들 같은 생각이었는데
장정웅님의 글을 보니 말씀에도 일리가 있네요수고하시고
감사하며 밝게 사세요
저도 그러겠습니다
김형렬 2003.06.09 10:36
6급유공자입니다. 한쪽눈을 실명했지요.1급-7급 기본연금을 따지기싫습니다.내몸팔아 돈버는게 좋습니까?난 돈보다 내눈을 돌려줬으면 좋겠습니다.아직 제눈엔 실리콘오일이 들어있읍니다.수술도 3번이나 했는데 아직 남은 수술이 서너번 됍니다.이젠 수술받기 두렵습니다.존경받길 바랍시다.그까짓 몇십만원 있다고 잘살고 없다고 못사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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