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선후배님들^^
이번에 국가유공자7급판정을 받은 신입회원입니다
전군대에서 십자인대파열로 2번 수술을 받았습니다
1차 수술후 의사가 흔들어보다가 다시 끈어져서
한달정도후에 2차 수술을 했는데 다른 수술자하고 비교했을시
조금 더 흔들리고 아프고 재활도 재대로 못할정도로 통증이 심했습니다
2번연속해서 그런것이다 생각하고 제대를 하였고
집이 어려운 형편이어서 물리치료 딱 2번 받고 못받았습니다
다리는 여전히 흔들렸지만 어쩔수 없는것이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뛰다가 제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보통 앞이나 뒤로 넘어져야하지만 무릎이 힘없이 옆으로 꺽어지면서
넘어졌습니다 끈어지는 느낌이 없었고 아프지도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고요 그후로는 무서워서 뛰지도 않았습니다
8년이 지나고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통증이 잠을자다깰정도여서 등급신청을 하였고 1차 누락,
MRI촬영을 한결과 재파열.
파열된지 오래되어서 후방인대도 늘어나있는상태여서
2차에서 7급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그런데 문제는 수술기간입니다 많은 분들도 알다시피 수술기간및 재활치료기간이 무척길죠 그래서 보훈청에 전화를 해보았더니 수술만 해줄뿐 다른것은 없다고합니다 나이30에 한달에 들어갈돈이 딱딱정해져있는데 일도 못하고 수입도없이 그긴 수술및 재활기간을 버텨야한다는건 저로 하여금 과연 수술을 해야하는것인가 하는 고민까지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면 간병을 받아야하는데 부모님 모두 빗때문에 택시 운전하시고 계십니다 누구한테 간병을 해달라고 해야하는지 암담하기만 합니다 수술을 포기해야할까요 이미 오랜시간이 지나서 이제 연골이 파열될지도 모른다고 의사는 빠른 수술을 권유하고..
상황은 해결이 안되고 답답하기만합니다 도움말씀좀 주세요 ㅜ_ㅜ
토론방에 올린이유는 이런 말도안되는 정책에 대해 토론이 필요하리라 생각이 들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