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군인가족-오키나와 유학생부인(문정은)

영원한 군인가족-오키나와 유학생부인(문정은)

박경화의 노병의 독백

영원한 군인가족-오키나와 유학생부인(문정은)

0 1,585 2004.03.25 05:10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우리는 또 영천으로 이사를 해서 셋방을 얻고 객지생활이 시작된다.
  교육이 끝날 무렵 남편이 근무하던 수도사단이 월남전에 참전 하려고  한국을 떠나는데, 라디오 중계방송을 듣던 나는 한없이 울었다.  
  정들었던 군인들이 이역만리 전쟁터로 떠난다는 것이, 불안하고 마음에 걸려 월남으로 자주 위문편지를 보냈다.
  부관학교에서 4개월간 영어를 배운 남편은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미 육군 태평양정보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러 유학길에 오른다.

  나는 또 친정에 이삿짐을 맡겨놓고 서울로 올라와 김포공항으로 가서 남편이 ‘오키나와’로 가기 위해 비행기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고 친정으로 돌아가서 남편의 귀국을 기다린다.
  4개월의 기다림 속에 매일은 보내고, 남편은 처음으로 외국에 나가 미군으로부터 영어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회화는 많이 늘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72 [62] 노병의 독백 - 월남전이 남긴 상처-중대장과 선임하사 2003.09.08 2123 0
71 [63] 노병의 독백 - 잃어버린 15년 2003.09.08 1900 0
70 [64] 노병의 독백 - 애국의 개념은 만고불변이다 2003.09.08 1734 0
69 [65] 노병의 독백 - 한풀이 한마당 2003.09.08 1572 0
68 [66] 노병의 독백 - 溫故知新 2003.09.10 1807 0
67 [67] 노병의 독백 - JSA 행사 2003.09.10 4711 0
66 [68] 노병의 독백 - 애국과 보훈 2003.09.10 2222 0
65 [69] 노병의 독백 - 이 글을 임(국가)에게 바칩니다. 2003.09.10 1853 0
64 [70] 노병의 독백 - 상훈사항 2003.09.12 2679 0
63 [71] 노병의 독백 - 연재물을 종합하며 2003.09.12 1746 0
62 신분제도와 새로운 명칭 2003.10.12 2593 0
61 연재물의 기술(記述) 내용 2003.10.15 1923 0
60 국가에게 묻는다 2003.12.14 2236 0
59 강남구와 일산구 2004.01.21 1925 0
58 육군참모총장의 답신 2004.02.18 2035 0
57 상이등급 판정관에게 2004.02.18 1961 0
56 기다리는 마음 2004.03.04 1447 0
55 친일파를 생각한다 2004.03.05 1692 0
54 전적지 순례 2004.03.14 2165 0
53 추천사 2004.03.18 1368 0
52 영원한 군인가족 -신혼생활(문정은) 2004.03.24 1985 0
51 영원한 군인가족-육군 제2훈련소 교관부인(문정은) 2004.03.25 1783 0
50 영원한 군인가족-정보학교 학생부인(문정은) 2004.03.25 1521 0
49 영원한 군인가족-맹호부대 중대장부인(문정은) 2004.03.25 1917 0
48 영원한 군인가족-정보학교 교관부인(문정은) 2004.03.25 1884 0
47 영원한 군인가족-파월 군인가족(문정은) 2004.03.25 1905 0
46 영원한 군인가족-맹호부대와 60사단 정보참모부인(문정은) 2004.03.25 1973 0
열람중 영원한 군인가족-오키나와 유학생부인(문정은) 2004.03.25 1586 0
44 영원한 군인가족-看病記(문정은) 2004.03.28 1501 0
43 영원한 군인 가족-화천으로 가는 길(문정은) 2004.03.30 1738 0
42 영원한 군인가족-바깥나들이(문정은) 2004.04.01 1378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