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취업관련해서 지방보훈지청을 방문하여 담당공무원과 면담을 하려고 갔습니다. 처음 담당자와 면담이라 좋은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 마음을 다잡으며 들어서는 순간 담당자가 하는 말, 무슨일 때문에 오셨지요? 예! 취업지원을 받기 위해서 왔습니다. 중략) 취업이 어려울텐데요. 중략)희망보수를 150만원으로 기재하였더니 이렇게 많이 주는 곳이 있나요? 뭐 적을 수도 있고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제 처지를 잘 알고 있어 아쉬운 쪽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더욱 저를 화가 나게 하는 것은 취업이 될지 않될지 모르니 계속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직접 오지 않고 나머지 서류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도 있다는 말입니다. 몇가지를 물어보지 않았다면 아마 1분정도도 상담을 하지 못하였을 정도로 정말로 귀찮다는 표정이었고, 말투였습니다.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서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들을 대변하며 일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처음 면담을 한 이후 그러한 것은 상상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지게 되어 보훈처에 대해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취업지원은 기대도 하지 말라는 투의 상담은 차라리 그곳까지(보훈처) 오지말고 그냥 기다리면서 알아서 하라는 말과 다를 바 없습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그러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사실 공무원을 그런 행동을 민원으로 제기할 까 했지만 차마 그 담당자분도 사람이기에 그럴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져 행하지는 못했지만 이런 지면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한 사람으로써 동사무소에서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듯이 국가보훈처에서 국가유공자의 편의를 무시한다면 그곳의 존재이유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 법률적으로 정해진 고용명령을 실행하기가 곤란하다는 이야기보다는 현재 그러한 조건을 갖춘 기업/기관의 현황을 데이터하여 정식적인 공문을 발송하여 꾸준한 이해가 이루어지고 취업지원에 있어서 납득할수 있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작성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단순히 "어려운 취업난과 국가유공자의 개인적 능력을 이유로 취업이 안되니까 그냥 접수만 하지 언제 어느곳에 될지 모르니 기다리세요."라는 상담은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서없이 적어 죄송합니다. 하지만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간의 이간질을 해서 다툼을 그리고 대리만족을 충족시키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한 사람의 목소리도 있구나라고 들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은 국가보훈처의 진심어린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월급 받으면서 왜이리 틀리노
피흘리신댓가가 그렇다면
뭉쳐서..즉결 처형권을 행사하는게 좋습니다.
이념없이 건국없고 희생없이 발전 없습니다.
법은 군국주의를 보조하는 수단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