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7월 1일 새로 개편되는 서울시 버스이용 체계에 맞춰서,
티머니가 보급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교통결제수단 으로써 학생용, 노인용, 복지용 티머니가
만들어 집니다.
국가 보훈처는 한국스마트카드와 버스운송조합 등과
협상을 하여 국가유공자를 위한 복지용 티머니
가 꼭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말로만 호국,보훈 백번 떠드는것보다,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가는 제도 개선이 더 시급한 것입니다.
국가유공자가 천대받고 홀대받는 사회는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제도 역시 이런식으로 국가유공자를 소외시키게 만드는 제도는
하루빨리 개선시켜야 마땅한 것입니다.
많은 국가유공자 분들이 버스이용을 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버스 무임승차를 위해 기사에게 증을 보여주는것으로 마치 동정이나
구걸을 바라는 것처럼 되는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
나라를 위해 일하다 싸우다 다친 사람이 죄인처럼 초라하게 살아가야 한다면
아무도 나라를 생각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게 뭡니까? 데체,, 국민의 세금으로 버스조합측에 10억이 넘는 돈을 지원해주
면서.. 왜 우리가 버스 이용할때 기사와 싸워야 하고, 승객들이 호기심어린 시선을
받아야 합니까? 네?
대답좀 해보세요..
무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우린 공짜를 바라는 사람들이 아니라, 이 사회의 따뜻함을 더 바라는 것입니다.
건강한 몸에서 하루아침에 몸 한구석이 못쓰게된 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그로인해 사회에서 차별받고 , 무시당하고 사는 기분을
그 누가 알수 있단 말입니까?
버스이용에 관해 아픈기억이 있어서
이글을 올립니다.
전 지금심정으론 버스조합측에 지원되는 금액을
전액 중상이 국가유공자 지원이나, 더 보람있는 쪽에 쓰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