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차량의 lpg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속을 들여다 보니 그것이 아니다. 일반장애인 차량은 lpg사용에 따른 복지카드 사용으로 혜택이 있는데,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는 단순히 lpg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 만 허용된단다.
가스 값이 점차 인상되므로해서 일반인들도 가스 사용에서 휘발류 사용차로 개조하고 있는 실정인데. 뭐 크게 봐 준 것 처럼 떨벌일 일이 아니다. 만약 배려를 한다고 하면, 일반 장애인 처럼 lpg가스 세금 혜택을 주어야 마땅하지 않은가? 헌법과 국가 안위와 세계평화를 위해 애쓰다, 고엽제 환자가 된 사람은 일반 장애인 보다 홀대를 받는 나라가 바로 대한 민국이다. 내 아들 셋 현역으로 제대 했는데, 이 법을 만든 사람들은 아마 군에도 가지 않았을 것이고, 자식들도 군 미필일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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