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보훈지청에 잘 가지 않은 편이라 보훈 공무원들의 노고를 잘 알지 못했는데
생계대부의 관계로 대구 보훈지청 보훈과를 방문하였다.

마침 연세 많은 어르신 한 분이 이것 저것 업무와 무관한 것들을 묻고  또 묻고  반복해도 조금도 인상이 상하지 아니하고 상담해 주는 직원이 너무나 훌륭해 보였다.

옆에 순서를 기다리고 잇는 제가 봐도 짜증이 날 정도 였는데 소상하게 하나 하나
일러주시는 어느 젊은 아가씨의 친절함에 제가 감탄을 하고 말앗습니다.

그 직원의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보훈과 생계대부 창구에 근무하시는 20대의 젊은 분이 틀림없습니다.

특히나 연세 많은 어르신들은 귀도 어둡고, 눈도 어두운데  그런 분들과 대화하면 젊은 사람으로서는 답답하고 짜증이 날만 하건만, 이 상냥하고 친절한 직원을 대구 보훈청 친절 공무원으로 추천을 합니다.

  전국 보훈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히 감사를 드리오며, 특히 무더운 대구지방 보훈청
에  근무하시는 여러분들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