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희 아버지는 참전유공자로 고엽제 휴유의증 고도 판정을 받고
서울 보훈 병원에 얼마전에 소화기 내과에 진료를 받으러 아버지를
모시고 몇일전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시간이 1시30분정도 되었기에 아버지가 검사로 인하여
아침식사도 않하셨기에 점심을 좀 먹고온다고 간호원에게 '저희가요
아침을 않먹고 와서'이렇게만 말을 했는데 저한테 그 간호원이 말하더군요
"용건만 말해요","뭣때문에 그러는데요?" 이렇게 딱잘라서 저한테 쏘더군요
저는 어이가 없었지만 참았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와서 '소화기내과 양수현의사'에게 진료를 보는데
그 의사는 저희 아버지에게 그러더군요 진료하다가 "돈많이 드니까 여기서
이제 진료볼려고 그러는거죠? 돈없서서 그러느 거잖아"이렇게 말하더군요
저희 아버지가 C형 간염이어서 저는 양수현의사에게 "가족들이 조심할껀
없습니까?" 이렇게 말했더니 양수현의사는"에이즈하고 똑같아요"그렇게
한마디만 하더군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환자에게 반말하고 간호원은
불친절하고, 이게 말이됩니까? 저희가 찟어지게 가난해서 보훈병원 가는게
아닙니다. 단지 아버지가 목숨걸고 베트남에서 싸우셨기에 당연한 혜택받을려고
그렇게 보훈병원 가는거지 할짓없어서,돈없서서,개대접 받을려고 가는게 아니라
이말입니다. 어떻게 의사가 환자에게 그것도 20살은 더많은 어르신한테 반말하고
에이즈하고 똑같다는 그런 모욕적인 말까지 함부로 하는지 간호사는 환자에게
용건만말하라고 말짤르고 막대하는지 이게 나라에 공무원들이 할짓입니까?
저는 이런병원 가고싶지 않습니다. 그날도 몇번이나 싸우고 싶던지 부화가
치밀어서 혼났습니다. 제발 보훈병원 의사및 간호사 "인성교육"좀 똑바로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제 생각엔 밖에서 개인병원 차리고 돈벌려고 하면
절대로 그렇게 않할겁니다.답답합니다.  이렇게 불친절한거 고발할려면
어디로 문의해야 하는지 답변좀 달아 주십시요 저는 그날 분해서 잠이 제대로
않오더군요 자꾸 이런식으로 사람 무시하면 녹음기 가지고 가서 아버지 진료볼때
녹음해서 고발할겁니다. 정말 저는 한다면 합니다. 이런 대접받고 병원 다닐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