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 존심 상해 타겠습니까??

무임승차 존심 상해 타겠습니까??

해우소 (익명게시판)

무임승차 존심 상해 타겠습니까??

11 1,798 2002.06.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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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십니다.

저는 작년에 한쪽눈이 실명되고, 다른 한쪽은 시약으로 전역하여, 상이등급 6급1

항을 받은 사람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국가유공상이군경으로 등록되어 상이군경회

의 보호로 많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무임승차면에서 입니다. 그런데 자꾸만

이 무임승차에 관해서 트러블이 일어나게 되는군요.

제가 알기로는, 상이군경회가 한해 예상되는 승차인원에 대한 요금 일부를 버스회

사에 예치하고 무임승차를 하도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 교통"이 이런 계약을 불이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버스기사의 작은 소

갈머리에서 기인한 결과이겠지만 말이지요.

불이행방법은

첫째, 일부 운전기사가 "경기 교통은 무임 승차시키지 않는다." 라고 주장합니다.

둘째, 제가 누군지 알아보고,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합니다. 또는 승차시 본인이 타

지 못하도록 그냥 못본척 문을 닫아버리고 발차합니다.(그래서 요즘은 혼자 기다

리는 정류장에서 300미터 떨어진 정류장에서 기다렸다가 다른 승객들과 묻혀서 승

차합니다.)

하지만 위의 것들은 그런대로 참고 지내왔으나, 금일("00년 6월 13일) 10시경에 있

었던 일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이규영이란 버스기사(경기교통 경기 70 아 1154)가 상이군경증을 내보이는 저에게

"그게 머 자랑이라구 들구다니쇼??"라는 언사를 사용한 것입니다.

저는 자랑스런 국가유공자 상이군경회원입니다. 저는 시력으로 인한 상이군경이

기에 자가차량을 이용할 수 없어(시력제한으로 인한 운전면허 취소) 어쩔수 없

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는 형편입니다. 물론 저도 다른 국가유공상이군경처럼 돈

이 없어 무임승차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이군경으로서 무임승차는 저의 프라이드

입니다. 국가를 위해 봉사하다 국가유공상이군경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존경하는 상이군경 선배님들이 이룩해놓은 상이군경의 위상을 이어받은 것에 대한

자긍심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깟 버스 요금 600원에 국가유공자로서, 상이군경으로

서의 위상이 땅바닥에 떨어짐이 가장 참을수 없는 울분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보훈처차원에서, 상이군경회차원에서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

각됩니다.

상책은 상이군경용 버스카드 제작,

중책은 버스회사에 무임승차 제도의 취지와 무임승차 제도가 진정한 무료가 아님

을 강력히 흥보하고 운전기사들을 교육하는 것,

하책은 버스회사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겟지요.

국가유공자가 뭉쳐 힘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Comments

2002.12.21 10:33
그 버스회사에다가 전화해서 고발하십시요.
저는 그딴소리하면 그자리에서 회사에다가 전화해서 확인해보라고 합니다.만약 아니면 내가 100만원 내고 버스탄다고.....
2003.03.26 15:34
나역시도 시신경위축으로 거의 실명이죠.이제신청했는데 어떨런지.여긴안과로전역한사람이 없어서조언을 구할데가없어요.님께서 멜좀 보내주세요.도움을 청합니다.
2003.03.26 15:35
kks2128@kornet.net
2004.05.11 10:07
버스기사님들 짜증나서 그런거겠죠.
어쨌든 카드제도로 발전시켜 나아감에 동감입니다
2004.05.26 11:17
이런저런 고생하지 않도록 빨리 카드가 나왔으면 하네요...
버스 탈때마다..이런 저런 존심상하는일 없도록...
2004.06.27 17:17
우리 유공자는 그러한 일이 발생할때는 가감히 싸워야 한다.
나도 그러한 일이 몇번 있었는대 정색을 하고 따지니까 꼼작 못합니다.우리가 누구입니까/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행동하고 말 하십시오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2004.06.27 17:19
월 20만원을 교통비로 일괄 지급하고 각종 해택을 일반인과 같이 하면 된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이 멍청한 정부는..
2004.08.02 08:29
경기교통 ......ㅡㅡ;; 어딜가나 말썽이내...
전 경기도 성남 사람인대요.저도. 많이 겪는 일이라..
저두 여러번 버스 기사들이랑 많이 싸웠습니다.
하지만 싸워밧자 내속만 상하지.. 바끼는것도 없고..
이잰 포기 했어요 ... 지하철만 타고 다니거나.버스 돈내고 타요 이제 지쳣어여.... 특기 경기교통. 동성교통.등등...짜증나서 안타!~~
2004.12.18 07:33
아~! 열받네! 개쉐이들!!
2005.10.09 00:15
그냥 돈내고 타요 짜증나게 ,,, 앞으로 국가에 충성안하면 되잖아요 다시 전쟁일어나면 도망가자구요 이 쓰레기같은 나라에 후회막심합니다. 된장,,,,
2005.10.09 00:21
대통령보다 더 존엄해야할 대상이 국가유공자이다. 라는 교육을 태어날때부터 시켜야 되요 . 국가유공자를 비방하거나 존엄의 가치를 떨어뜨리면 사형시키는 제도도 만들어야 됩니다. 띠벌,,,
이 좆같은 나라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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