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1년에 제대해서 작년 8월 중순경에 유공자 판정을 받았습니다.  물론 신청은 2월경에 했고, 국가유공자라는 통지를 받은것은 8월경입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의료보험 공단에서 보험료를 납부하라는 고지서가 왔습니다.
작년부터 유공자인데 무슨 의료보험이냐고 했더니 작년 6월것을 여자친구가 납부했기 때문에(8월 정도에 납부를 하였습니다.), 공단에서 의료보험 탈퇴신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부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보험료가 24만원 정도였습니다(2006년 7월부터 올 10월까지) 
저는 작년 7월경에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를 왔고, 여자 친구와는 7월달 방을 내놓자 마자 헤어졌으며, 전주에서 8여개월을 살았으며 지금은 고향에서 살고있는데 전까지는 한번도 연락을 주지 않았으면서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작년 10월부터 법이 바뀌어서 무조건 공단을  찾아와서 빼가야 하며, 여자 친구가 냈으니 의료보험을 빼갈려면 얼른 공단으로 오라고 합니다.(물론 의료보험을 뺄려면 24만원을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그런법이 생겼으며, 어떻게 소급입법이 되냐고 했더니 무조건 찾아오라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완전 x였습니다.
정확히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1.저는 7월경에 서울에서 방을 뺐습니다.(그때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2.유공자 판정을 받고 서류를 받은지 8월달입니다.(강남구에 있는 보훈처에서
   신청했으며, 전주 보훈지청에 받았습니다.)
3.대한민국은 부담적인 소급입법이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4.공단에서는 6월달것을 8월달에 여자친구가 냈다고 합니다.(문서는 집에 있
  습 니다.--6월것이라면 보험료 납부 기간인데 이것도 이상합니다.)
5.이전까지, 전주에서 정읍에서 12개월정도를 살았는데 보험료에 대한 어떤
  고시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가 직업군인으로 제대하였는데 상이를 입어서 군인연금도 조금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연금을 봉급에서 계속 감하더니, 언제는 도장, 신분증, 통장만 갖고 와서 연금회사로 와서 찾아가래더니 다시 전화를 이리저리 돌려서 못찾게 만들어 버리고... 국민연금, 의료보험공단... 절 미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